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기반으로 디젤과 가솔린, 고성능 모델까지 출시
아우디코리아가 ‘더 뉴 아우디 A5’의 공식 출시 전 프리뷰 행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모델은 새롭게 개발된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 플랫폼을 적용한 첫 번째 세단으로, 디자인과 기술, 퍼포먼스 전반에 변화를 줬다.
더 뉴 아우디 A5는 기존 A4 대비 차체 크기를 키웠다. 전장은 67mm, 전폭은 13mm, 전고는 16mm가 늘어나면서 한 등급 위의 차량과 같은 당당한 모습이 특징이다. 쿠페 스타일 루프라인과 테일게이트 디자인을 통해 역동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으며, 실내는 친환경 소재와 소프트랩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를 아우르는 11.9인치 버추얼콕핏,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디지털 스테이지’ 컨셉도 도입됐다. 스위처블 파노라믹 루프와 AI 어시스턴트, 어플리케이션 스토어 등의 신기능도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성을 높였다. 출력이 필요할 경우 최대 18kW(약 24마력, 유럽 인증 기준)의 출력을 보태며 TDI 모델의 경우 마일드 하이브리드 임에도 전기 모터만으로도 구동이 가능하다. 다이내믹 인터랙션 라이트와 다양한 조명 시그니처 설정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스포츠 시트, 통풍 및 열선 시트, 전동식 스티어링 칼럼 등은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라인업과 판매 가격은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 5789만 원 ▲40 TFSI 콰트로 S-라인 6378만 원 ▲40 TFS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 6771만 원 ▲45 TFSI 콰트로 S-라인 6869만 원 ▲40 TDI 어드밴스드 6182만 원 ▲40 TDI 콰트로 S-라인 6771만 원 ▲S5 8342만 원으로 총 7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각 트림에 적용된 편의 사양 외에 고객이 원하는 추가 기능을 4가지 패키지로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특징이다.
아우디코리아는 A5 공식 출시에 앞서 고객들이 차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아우디 익스피리언스-아우디 A5프리뷰’ 행사를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김포시에서 개최한다. 29일부터 5월 18일까지 네이버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5만 원이다. 행사에는 A5와 S5의 성능, USP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멀티그라운드 코스 시승과 Q6 e-트론의 일반도로 주행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사전 계약은 5월 1일부터 전국 아우디 공식 전시장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사전 계약 후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아유디 제뉴인 악세서리 패키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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