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출력 640마력,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8초
마세라티가 지난 16일 미국에서 열린 ‘2024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새로운 슈퍼카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GT2 스트라달레는 GT 대회 복귀를 위해 탄생한 ‘GT2’의 기술력과 독장척인 MC20의 디자인이 집약됐다. 레이싱 DNA를 품은 만큼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320km를 넘으며 최대 출력은 MC20보다 10마력 높은 640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8초만에 도달한다. 여기에 다양한 옵션 사양을 제공하며 성능 향상을 위한 전용 패키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마세라티의 맞춤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를 통해 개인의 취향을 담을 수도 있다.
다비데 그라소(Davide Grasso) 마세라티 CEO는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는 브랜드 최고의 스포츠 유산을 그대로 계승하는 동시에 마세라티의 가장 상징적인 차량 MC20의 진화를 보여주는 특별한 제품”이라며 “가장 수준 높은 마니아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자 브랜드의 모든 본질을 표현하는 새로운 작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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