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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있으면 외국인도 괜찮아" 파격적으로 사장 선임한 현대자동차 역량과 성과 중심의 인사 기조에 맞춰… 트럼프 2기 출범에 맞췄다는 풀이도 나와 현대자동차그룹이 호세 무뇨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 권역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최초의 외국인 CEO로 트럼프 2기 출범에 맞춘 전략적 인사라는 풀이가 나온다. 무뇨스 사장은 2019년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GCOO) 및 미주권역담당으로 합류한 이후 딜러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 경영 활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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