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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옵션 4100만 원 넘겼지만… 첫날 ‘1만 대 계약’ 넘겨 기록 남긴 아반떼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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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7 아반떼의 1만58대 넘긴 1만1094대로 역대 최대 1일차 계약 기록 달성
구매 비율 인스퍼레이션 52%, 하이브리드 27.5%… 기본 트림 선택 비중도 늘어

현대자동차의 디 올 뉴 아반떼가 계약 개시 첫날 1만1094대 계약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4월 출시된 7세대 아반떼의 계약 첫날 실적 1만58대를 넘어선 역대 아반떼 최고 기록이다.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 모든 선택 사양을 추가한 가격이 4100만 원을 넘겨 논란이 있었음에도 역대 최고의 초반 실적을 보였다.

◆ 인스퍼레이션 52%로 과반… 기본 트림 선택 비중도 4%→24%로 확대

디 올 뉴 아반떼. / 권혁재 PD

트림별 선택 비중은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이 52%로 과반을 차지했고, 기본 트림 모던과 중간 트림 프리미엄은 각각 24%를 기록했다. 인스퍼레이션에는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와 전자식 변속 레버 P단 긴급제동을 비롯해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이 기본 적용됐다.

기존 아반떼에서 4%에 그쳤던 기본 트림 선택 비중이 24%로 높아진 배경으로 현대자동차는 플레오스 커넥트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화한 점을 꼽았다. 이와 더불어 높아진 가격으로 인한 고객 부담도 기본형 트림 선택 비중이 높아진 것에 기인한 것으로 예상된다.

◆ 하이브리드 선택 비율 27.5%… 기존 대비 두 배 가까이 상승

디 올 뉴 아반떼의 실내. / 현대자동차

파워트레인별로는 가솔린 모델의 인기가 이어진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 선택 비율은 27.5%를 기록해 기존 아반떼의 14.8% 대비 2배 가까이 높아졌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는 정부기관 인증 전으로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17인치 타이어 기준 기존 모델보다 10% 이상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솔린 모델은 2.0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이 26마력 향상됐으며, 최고 14.3km/ℓ의 복합연비로 경제성도 확보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동화·SDV 시대에 고객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디 올 뉴 아반떼는 기본 트림부터 높은 상품성을 갖추고,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첨단 모빌리티 경험까지 제공하도록 구성한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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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기자
mobomtaxi@carandm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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