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커, 전년 동기 대비 111% 급증한 3만5837대 판매
중국 외 수출은 202% 급증… 신에너지차 수출 616%↑
지커의 모회사 지리자동차그룹이 2026년 7월 글로벌 판매량 25만161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및 전월 대비 증가세는 5개월 연속 이어졌다.
◆ 지커 판매량 111% 급증… 중국 외 수출 202% 증가

7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지리자동차가 19만7942대, 지커가 3만5837대, 링크앤코가 1만6382대를 판매했다. 이 가운데 지커의 7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1% 급증했다. 3개 브랜드의 신에너지차(NEV) 총판매량은 16만165대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7월 중국 외 지역 판매량은 10만6663대로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신에너지차 수출은 6만2604대로 전년 동기 대비 616% 급증해 전체 수출의 59%를 차지했다.
지커는 상반기 동안 호주와 말레이시아에서 프리미엄 배터리 전기차 브랜드 1위를 기록했다. 지커 7X는 8개 국가 및 시장의 프리미엄 자동차 부문에서 선두를 차지했으며, 지커 009는 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프리미엄 전기 MPV이자 말레이시아 순수 전기 MPV 부문 선두 자리를 지켰다.
◆ 기술 연구 강화 위한 ‘2030 랩’ 설립… 음향·전력 반도체 등 집중

지리자동차그룹은 미래 지능형 모빌리티 전략을 뒷받침할 기술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2030 랩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풀도메인 AI 전략을 바탕으로 음향, 광학, 자동차 안전, 전력 반도체, 디지털 섀시, 체화 지능, 데이터 과학, 대형 언어 모델 및 AI 에이전트 등 여러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제품 측면에서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내연기관차 포트폴리오의 전동화를 추진한다. 또한 하나의 연료 탱크에서 메탄올과 가솔린을 어떤 비율로든 혼용할 수 있는 차세대 메탄올 하이브리드 기술을 준비 중이며, 해당 기술을 적용한 신모델 2종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지리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지커의 전 세계 판매량 급증 등을 바탕으로 지리자동차그룹은 3월부터 시작된 안정적인 상승세를 글로벌 시장에서 이어 나가고 있다”며 “이 같은 흐름을 유지하고 경쟁이 심화되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2030 랩이라는 새로운 계획을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리자동차그룹은 오는 10월 12일 개막하는 파리 모터쇼 2026에 지리, 지커, 링크앤코 3개 브랜드가 모두 참가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첨단 기술, 글로벌 시장 확장 진척 상황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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