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고속도로 1곳 및 우수 고속도로 5곳 선정
국토교통부가 전국 21개 민자고속도로의 2024년 운영 실적에 대한 2025년도 평가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개통 후 1년 이상 경과한 노선을 대상으로 도로 이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 관리 효율 증진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 광주-원주 최우수… 용인-서울 등 5곳 우수

올해 평가에서는 광주-원주 고속도로가 최우수 노선으로 선정됐다. 해당 노선은 교량 등 시설물 점검 시 드론 촬영 결과를 활용해 적기에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휴게소 내 보행자 안전시설을 확충한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어 ▲용인-서울 ▲인천대교 ▲수도권제1순환 ▲인천공항 ▲부산-울산 등 5개 고속도로가 우수 노선에 이름을 올렸다. 국토교통부는 우수 운영 사례를 낸 민자도로 사업자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최우수 1000만 원, 우수 각 2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평가 과정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도로, 교통, 회계 분야별 전문가뿐만 아니라 화물차 및 버스 운전자 등 실제 이용자도 현장 심사에 직접 참여해 포트홀 상태나 편의 시설 등의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 사고 사망자 2.4명서 1.2명으로 감소… 출동 시간도 단축

전체 민자고속도로의 안전 지표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각 민자도로 사업자가 실시간 결빙 측정이나 드론 점검 등 신기술 운영 기법을 도입하고 교통정보 체계를 강화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4명에서 1.2명으로 감소했다.
사고 대응력도 높아졌다. 사고 발생 시 민자도로 사업자의 현장 출동 시간은 기존 8분 29초에서 7분 54초로 앞당겼다.
이우제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민자고속도로의 안전과 서비스에 대한 국민 요구에 부응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 평가를 더욱 내실 있게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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