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배거 월드컵 참가 팀 확대… 2026 시즌 티켓 판매 시작
할리데이비슨이 모토GP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2026년 첫 시즌을 맞는 할리데이비슨 배거 월드컵의 주요 업데이트 사항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는 참가 팀 추가 확정과 경기 포맷, 티켓 패키지 판매 일정 등이 포함됐다.
◆ 투어링 바이크로 시속 300km… ‘배거 월드컵’이란

할리데이비슨 배거 월드컵은 고성능 할리데이비슨 배거 모터사이클이 경쟁하는 세계 최초의 글로벌 레이싱 시리즈다. 날렵한 일반 레이싱 머신과 달리 짐가방(새들백)이 장착된 대형 투어링 모델로 경기를 치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모터사이클은 할리데이비슨 그랜드 아메리칸 투어링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밀워키에이트 V-트윈 131R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00마력 이상, 최고 속도 시속 300km의 성능을 발휘하며 레이스 전용 섀시와 서스펜션 등이 적용됐다.
◆ 인도네시아 니티 레이싱 합류… 4개 팀 체제 구축

먼저 인도네시아 레이싱 팀인 ▲니티 레이싱이 참가를 확정했다. 이로써 배거 월드컵 잠정 참가 명단은 기존 ▲새들맨 레이스 디벨롭먼트(미국) ▲체키니 레이싱 개러지(이탈리아) ▲조 라스칼 레이싱(호주)을 포함해 총 4개 팀으로 늘어났다. 조 라스칼 레이싱은 출전 라이더를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확대 승인받아 전체 잠정 엔트리는 총 9명의 라이더로 구성된다.
제프리 슈슬러 할리데이비슨 글로벌 레이싱 프로그램 총괄 디렉터는 “첫 시즌을 시작하기에 충분히 경쟁력 있는 기반을 갖췄고 추가 팀과의 논의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3일 경기 포맷 확정… 티켓 패키지 판매 돌입

2026 시즌 경기 운영 포맷도 확정됐다. 미국, 네덜란드, 영국, 아라곤, 오스트리아 그랑프리는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금요일은 자유 연습, 토요일은 예선과 레이스 1, 일요일은 레이스 2가 열린다. 단 이탈리아 무젤로 그랑프리는 금요일에 연습과 예선을 마치고 토요일에 레이스 1과 2를 연속으로 치르는 특별 포맷이 적용된다.
할리데이비슨은 이날부터 전 6개 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배거 월드컵 전용 티켓 패키지 판매를 시작했다. 패키지에는 전용 그랜드스탠드 입장권과 모터사이클 주차 공간, 헬멧 및 재킷 보관 서비스, 패독 및 팀 개러지 입장권, 모토GP 전 경기 관람 혜택 등이 포함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