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중국 최초 F1 드라이버 ‘저우 관위’, 신생 팀 캐딜락 리저브 합류

권혁재 기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카앤모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2025 시즌 페라리 리저브 소속으로 파워 유닛에 대한 이해도 높아

캐딜락 포뮬러 1 팀(이하 캐딜락 F1 팀)이 2026년 역사적인 F1 데뷔를 앞두고 중국 최초의 F1 드라이버 저우 관위(Zhou Guanyu)를 리저브 드라이버로 영입했다. 이로써 캐딜락은 세르히오 페레스, 발테리 보타스(주전), 콜튼 허타(테스트)에 이어 저우 관위까지 합류시키며 신생 팀답지 않은 노련한 드라이버 라인업을 완성했다.

◆ 페라리를 알고 보타스를 안다… 전략적 영입의 배경

캐딜락 F1 팀 리저브 드라이버 저우 관위. / 캐딜락

이번 영입은 단순한 백업 드라이버 보강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업계에서는 저우 관위가 신생 팀인 캐딜락이 겪을 시행착오를 줄여줄 ‘기술적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캐딜락 F1 팀은 2026년 시즌부터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파워 유닛(엔진)과 기어박스를 공급받는다. 저우 관위는 바로 직전 해인 2025년, 페라리 팀의 리저브 드라이버로 활동하며 시뮬레이터와 트랙사이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페라리의 복잡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그가 팀의 차량 최적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이유다.

또한, 주전 드라이버인 발테리 보타스와 과거 알파 로메오(현 킥 자우버) 시절, 3년간 팀 메이트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저우 관위는 보타스에게 타이어 관리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성장했고, 팀 내 불화 없이 안정적인 팀워크를 보여준 바 있다.

◆ 안전성이 무기… 사고 없는 주행 능력 입증

2024 시즌 킥 자우버 소속일 때의 주행 모습. / FIA F1.

1999년생 상하이 출신인 저우 관위는 2022년 데뷔전인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10위로 포인트를 획득하며 ‘페이 드라이버(지참금을 내고 시트를 얻는 드라이버)’라는 편견을 실력으로 깼다.

특히 그는 무리한 주행보다는 차량을 안전하게 완주시키는 안정적인 드라이빙 스타일이 강점이다. 데이터 수집이 필수적인 신생 팀 캐딜락 입장에서는 사고 없이 꾸준히 마일리지를 쌓아줄 수 있는 저우 관위가 최적의 선택지였던 셈이다.

◆ GM의 ‘차이나 드림’ 실현할 마케팅 카드

그래픽으로 구현한 캐딜락 F1 팀. / 캐딜락

모기업인 GM의 글로벌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중국은 GM에게 있어 미국만큼이나 중요한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이다. 중국 역사상 유일한 F1 드라이버이자 현지에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저우 관위의 합류는 캐딜락 브랜드의 중국 내 인지도를 폭발적으로 높일 수 있는 최고의 마케팅 카드로 꼽힌다.

저우 관위는 “캐딜락 F1 팀의 역사적인 데뷔 무대에 합류하게 되어 설렌다”며 “수년간 호흡을 맞췄던 동료들과 재회하여 반갑고, 제가 가진 경험과 역량을 다해 팀에 확실한 플러스 요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레이엄 로우던 단장 역시 “리저브 드라이버 선정은 주전 선발만큼이나 까다롭게 진행했다”며 “실전 경험이 풍부하고 팀 지향적인 저우 관위는 2026년 시즌 우리 팀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author-img
권혁재 기자
mobomtaxi@carandmore.co.kr

[최신뉴스] 랭킹 뉴스

  • 폭스바겐, 가을야구 원정팬 위해 '아틀라스' 빌려주는 이벤트 연다
  • 타타대우모빌리티, 베트남 특수소방차 시장 공략 나선다
  • 폴스타, 스타필드 고양서 차량 전시 및 고객 시승 행사 펼친다
  • 인제스피디움·육군 제3군단 MOU 체결… 장병 복지 등 활동 협력
  • 현대차 생산라인, 휴머노이드 로봇 실전 투입 앞뒀다
  • KGM, 구매부터 관리까지 묶은 '토탈 케어 패키지' 출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