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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자주 보인다 싶더니… 벤츠, ‘사업 확장’ 통해 밴 시장 공략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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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스프린터 밴 세 번째 바디빌더 업체로 HS 효성더클래스 지목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 밴 판매 및 고객 서비스를 담당할 세 번째 바디빌더로 HS 효성더클래스를 선정했다. 바디빌더는 기본 구동계와 차체로 구성된 스프린터를 고객 요청에 맞춰 리무진, 셔틀, 캠핑카 등 여러 용도로 특장하는 업체를 뜻한다. HS 효성더클래스는 더 밴, 세화자동차에 이어 세 번째 바디빌더로 선정됐다.

생성형 AI로 제작한 벤츠 스프린터 밴의 바디빌더 버젼.

현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제공하는 밴 라인업은 스프린터 투어러와 패널 밴, 캡 섀시 등 3종이다. 바디빌더에는 차량 총중량 3톤부터 5.5톤까지 전장과 전고, 엔진, 구동 방식에 따른 다양한 모델이 공급된다. 스프린터 투어러(모델 319, 519)는 승객 수송 중심이며, 캡 섀시(모델 519)는 캠핑카 등 특장 목적에 활용된다. 패널 밴도 화물 운송 수요에 맞춰서 판매한다. 기본적인 차량 서비스는 7개 네트워크에서 동일하게 제공되며, 특장 부분은 판매한 바디빌더가 담당한다.

HS 효성더클래스는 8일부터 강남대로 전시장과 송파 전시장에서 스프린터 투어러 등 밴 라인업 전시 및 판매를 시작했다. 또한 바디빌더 지정과 맞춰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초, 죽전, 청주 서비스센터에 밴 전용 워크베이를 마련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패널 밴의 기본형.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3년 다임러트럭 코리아를 통해 국내 밴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2021년 12월 상용차 부문이 계열 분리되며 2022년 4월부터 밴 차량 국내 사업권을 직접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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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기자
mobomtaxi@carandm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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