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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완전 신차’ 드디어 출시한다는 이 회사, 반등 성공할까?

권혁재 에디터

아우디코리아, 중형 전기 SUV Q6 e-트론 공식 출시

21일 아우디코리아가 완전 신형 모델인 중형 전기 SUV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이하 Q6 e-트론)’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아우디코리아가 국내에 완전 신차를 내놓는 것은 지난 22년 9월 Q4 e-트론 이후 2년 6개월만이다.

아우디 Q6 e-트론. / 권혁재 PD

Q6 e-트론은 폭스바겐 그룹의 프리미엄 세그먼트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양산 모델이다. 새로운 전기 아키텍처와 향상된 배터리 성능, 충전 효율, 주행 성능을 갖춘 순수 전기 SUV다.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인 유로 NCAP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으며, 성인 탑승자 보호 점수는 91%를 기록했다.

100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800V 아키텍처를 적용해 270kW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10%에서 80%까지 약 21분 만에 충전되며, 10분 충전 시 약 255km 주행할 수 있다.

아우디 Q6 e-트론. / 권혁재 PD

해당 모델은 ▲퍼포먼스 ▲퍼포먼스 프리미엄 ▲콰트로 프리미엄 ▲SQ6 e-트론 등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트림별 성능이 차별화됐다. ▲퍼포먼스와 ▲퍼포먼스 프리미엄은 싱글 모터 후륜구동 사양으로 최고 출력은 301마력(225kW), 최대 토크는 49.46kg.m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10km/h에서 제한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6.7초가 소요된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468km다.

▲콰트로 프리미엄은 듀얼 모터가 적용된 4륜구동 사양으로 최고 출력은 382마력(285kW)이다. 전륜 모터는 28.04kg.m, 후륜 모터는 59.14kg.m의 최대 토크를 지니고 있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5.9초가 소요된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400km이며 해당 모델부터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된다.

아우디 SQ6 e-트론. / 권혁재 PD

▲SQ6 e-트론은 합산 최고 출력 482마력(360kW)이며, 전륜 모터가 28.04kg.m, 후륜 모터가 59.14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4.4초가 소요되며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412km다.

실내는 ‘소프트랩(softwrap)’ 컨셉을 적용했으며,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AI 기반 음성 인식 기능을 지원하며, 아우디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앱을 설치할 수 있다. 조수석 전용 10.9인치 디스플레이는 선택 가능하며, ‘콰트로 프리미엄’과 ‘SQ6 e-트론’에는 기본 적용된다. 또한, 두 모델에는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됐고, 헤드레스트에 추가 스피커를 내장해 개인 사운드존을 제공한다.

아우디 SQ6 e-트론의 실내. / 권혁재 PD

운전자 지원 시스템도 강화됐다. ‘콰트로 프리미엄’과 ‘SQ6 e-트론’에는 AR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돼 주행 정보를 증강현실로 제공한다.

가격은 ▲퍼포먼스 8290만 원 ▲퍼포먼스 프리미엄 8990만 원 ▲콰트로 프리미엄 1억 690만 원 SQ6 e-트론 1억 1590만 원부터다. 퍼포먼스와 퍼포먼스 프리미엄 트림서에는 ▲테크 패키지 ▲테크 패키지 프로 ▲라이트 패키지 ▲조수석 디스플레이 패키지 등의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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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에디터
mobomtaxi@carandm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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