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로 ‘이사람’ 임명됐다

신임 대표이사에 마티아스 부세 (Mathias Busse) 임명

서울. 포르쉐 AG가 오는 10월 1일부로 현 (現) 폭스바겐 상용차 부문 독일 시장 시니어 디렉터 마티아스 부세 (Mathias Busse)를 포르쉐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CEO, Representative Director)로 공식 임명한다고 밝혔다.

그는 풍부한 국제 경험을 가진 세일즈 및 경영 전문가로 포르쉐 타이완 (Porsche Taiwan Motors Ltd.), 포르쉐 함부르크 (Porsche Retail Hamburg GmbH)의 CEO 역임 등 자동차 산업에서 25년 이상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2022년 초부터 폭스바겐 상용차 부문 독일 시장 시니어 디렉터로 재직 중이다.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 (Detlev von Platen)은 “세계 최대 상용차 그룹을 포함해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친 폭 넓은 경험과 아시아 시장의 특수성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겸비한 마티아스 부세가 한국 시장에서 포르쉐 브랜드 입지를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함께 지난 5년 동안 한국 시장에서 포르쉐 비즈니스를 성장시킨 홀가 게어만 대표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

현 (現) 포르쉐코리아 대표이사 홀가 게어만 (Holger Gerrmann)은 오는 10월부터 포르쉐 스위스 AG의 신임 대표이사 (CEO)로 자리를 옮긴다. 그는 지난 2019년 부임 이후,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 타이칸을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안착시키며 포르쉐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부임 기간 동안 두 배 이상의 판매 성장을 기록하고, 신규 서비스센터 및 포르쉐 스튜디오, 포르쉐 나우 팝업 스토어 등 새로운 세일즈 플랫폼 오픈을 통해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등 국내에서 포르쉐의 독보적인 스포츠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한독상공회의소(KGCCI) 독일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