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카이엔은 EV,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등 3개 파워트레인 탑재
포르쉐, 2030년까지 신차의 80% 전기차로 구성할 것
포르쉐가 2025년 4세대 카이엔의 순수 전기차 모델 공개를 시작으로 2030년 이후까지 순수 전기,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엔진 등 세 종류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카이엔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이 “고객 수요 및 전 세계 각 지역의 전동화 개발 추이에 따라 2030년까지 신차의 80% 이상을 순수 전기 모델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4세대 카이엔이 포르쉐 전동화 계획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4세대 카이엔은 마칸과 마찬가지로 800V 시스템을 채용한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1세대부터 20년간 이어온 포르쉐 특유의 퍼포먼스와 일상 편의성,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미 독일 바이작의 포르쉐 개발 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토타입의 테스트 주행이 끝났으며 현재는 도로 주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마이클 셰츨레 카이엔 제품 라인 총괄 부사장은 “출시 전까지 프로토타입은 전 세계의 극한 기후 환경과 지형 조건에서 수백만 킬로미터의 테스트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