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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마, 드디어 달렸다! 굿우드 페스티벌 힐클라임에 제네시스 마그마 콘셉트 주행

권혁재 에디터

GV60 마그마 콘셉트,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 등 4종 힐클라임 완주
전 세계 최초 마그마 콘셉트의 주행 시연

제네시스가 11일(현지 시각) 영국에서 열린 글로벌 자동차 축제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 이하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GV60 마그마 콘셉트,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 GV80 쿠페 콘셉트, G70 트랙 택시 노르트슐레이페 등 4개의 차종으로 힐클라임 코스를 완주했다.

GV60 마그마 콘셉트. / 제네시스

특히 GV60 마그마 콘셉트와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의 전 세계 최초 주행 시연을 진행해 제네시스의 고성능 차량 제작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일반적으로 최종 완성되는 양산형 모델이 콘셉트 모델보다 향상된 주행 성능을 갖추게 된다는 점에서 이번 콘셉트카의 힐클라임 완주가 더욱 기대되기도 한다.

제네시스는 이번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고성능 차량 개발에 대한 방향성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 3월 뉴욕에서 GV60 마그마 콘셉트를 공개할 때에 비해 더욱 구체화된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고성능 차량 개발의 궁극적인 지향점으로 ‘여유’와 ‘자신감’에서 오는 ‘운전의 즐거움’이라 밝히며 이를 구현하기 위한 3대 속성을 공개했다. ▲충분한 출력과 정교한 차량 역학 제어로 어떠한 주행 조건에서도 차량을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는 주행 감각(Captivating Control) ▲넓고 낮은 차체로 역동성의 본질을 보여주고 제네시스만의 우아함을 강조하는 디자인(Unspoken Dominance) ▲운전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핵심 정보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인터페이스 및 오감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각적 경험(Sharpened Immersion)이 그것이다.

2024 굿우드 페스티벌에 설치된 제네시스 전시 공간 전경. / 제네시스

마그마 차량은 가/감속 및 코너링 성능 등 운전자가 예측하고 반응할 수 있는 요소들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다. 이를 위해 제네시스는 광폭 타이어 기본 적용은 물론, 전용 샤시 및 드라이브 샤프트 등 다양한 부품을 마그마 특화 사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혹한 주행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거동 및 실내 정숙성 유지를 통해 운전자가 장시간 주행 해도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성능에 최적화된 외장 디자인, 스포티한 스탠스를 구현하는 낮고 넓은 바디, 공력 향상을 위한 바디 파츠, 고성능 전용으로 큐레이션 된 CMF(Color, Material, Finish / 컬러, 소재, 마감) 등을 통해 동급 차종 최고 수준의 역학 제어 성능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또한 마그마만의 특징을 갖추게 되며, 몰입도 높은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마그마 전용 GUI(Graphical User Interface)를 적용한다. 필요한 정보나 기능을 적시에 제공해 운전자가 최상의 운전 경험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런 기술들을 반영한 첫 번째 마그마는 ‘GV60 마그마’가 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며 향후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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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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