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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마력짜리 디펜더가 출시된다.

권혁재 에디터

디펜더 OCTA, 110 베이스에 V8 4.4ℓ 트윈 터보 MHEV 엔진 탑재
2024 굿우드 페스티벌 통해 최초 공개, 국내 판매는 2억 2천만 원부터

랜드로버가 올 뉴 디펜더 OCTA를 공개했다. 디펜더 110을 기반으로 성능을 최고치로 끌어올린 플래그십 모델이다.

랜드로버 디펜더 OCTA. / JLR코리아

V8 4.4ℓ 트윈 터보 엔진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한 올 뉴 디펜더 OCTA는 635마력의 최고 출력과 76.5kg.m의 최대 토크를 갖췄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4초밖에 걸리지 않는 가장 강력한 디펜더다. 여기에 하이 및 로우 레인지 기어를 탑재한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고 22인치 경량 알로이 휠과 사계절용 타이어를 장착하면 제한된 최고 시속 250km까지 달릴 수 있다.

OCTA에는 디펜더 최초로 유압식 인터링크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이 탑재됐다. 28mm 올라간 지상고와 68mm 확장한 스탠스로 차량은 높아졌지만 안정성도 뛰어나다. 오프로드에서는 각 바퀴에 접지력을 높이지만 온로드에서는 롤을 줄이기 위해 서스펜션 구성 요소를 새롭게 설계했다. 또한 브렘보 캘리퍼를 장착한 400mm 프런트 브레이크 디스크를 적용하고 스티어링 휠 또한 디펜더 역사상 가장 빠른 조향비를 갖추고 있어 즉각적이고 정밀한 반응을 구현했다.

랜드로버 디펜더 OCTA. / JLR코리아

OCTA는 주행 중인 노면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그에 따라 다이내믹 설정을 최적화할 수 있다. 기본 컴포트 모드 외에도 스티어링 휠의 투명 시그니처 로고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스티어링과 스로틀 및 서스펜션 설정을 모두 조정해 온로드에서도 퍼포먼스를 내는 다이내믹 모드로 전환된다. 같은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OCTA’모드로 전환되며 이는 디펜더 최초의 퍼포먼스 중심 오프로드 모드다. 오프로드 런치 모드를 활성화해 거친 노면에서도 최적의 가속 성능을 이끌어내며 트랙션 컨트롤 설정을 최저로 설정한 상태와 결합하면 거친 노면에서도 최적의 제동 성능을 제공하는 오프로드 ABS 캘리브레이션을 활성화한다.

조만간 올 뉴 디펜더 OCTA의 사전 계약이 시작될 예정이며 국내 판매 가격은 약 2억 2천만 원부터 시작한다. 해당 모델은 오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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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에디터
mobomtaxi@carandm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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