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까지 출고 고객에게 모델 별 최대 380만 원 상당의 혜택 제공
테슬라 코리아가 4일부터 테슬라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마다 제공되는 혜택은 상이하며 판매 중인 모든 모델과 트림이 혜택 제공 대상이다.
4월 출시 후 5월 수입차 판매량 1위와 6월 수입차 판매량 3위를 달성한 모델3의 경우 RWD 및 롱 레인지 트림 구매자에게 프리미엄 틴팅 서비스 및 하이패스 단말기를 제공한다. 약 130만 원 상당의 테슬라 공식 지정 프리미엄 틴팅 서비스와 테슬라 로고가 새겨진 공식 단말기가 제공되는데 해당 품목은 국내에서 필수로 여겨지는 만큼 비용 측면에서 고객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상반기 수입 자동차 판매량 1위(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기준)를 달성한 모델Y 구매자에게도 혜택이 제공된다. ▲RWD트림의 경우 기본 차량 제한 보증(4년/8만km) 기간이 끝난 후에도 동일한 서비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최대 380만 원 상당의 연장보증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경우 최대 8년 또는 16만km를 보장 받을 수 있어 업계 최고 수준의 워런티다. ▲롱 레인지는 가격을 기존 6399만 원에서 6099만 원으로 낮췄다.
이외에도 기존 테슬라 오너를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기존 소유 중인 차량에 풀 셀프 드라이빙(FSD) 구현 기능이 적용된 오너가 신규 테슬라 차량을 구매할 경우 FSD 기능을 신규 차량에 이전해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의 판매가는 약 900만 원이며 모델3와 모델Y 구매 혜택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구매 혜택은 9월 30일까지 테슬라 차량을 인도 받는 고객에게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테슬라 코리아는 이를 통해 지난 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국내 시장의 테슬라 돌풍을 지속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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