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아산·전주 완성차 제조/조립 직원 채용
평균 1억 원대의 연봉과 만 60세 정년 보장 등 높은 복지로 일명 ‘킹산직(킹+생산직)’으로 불리는 현대자동차 생산직 지원 채용이 시작된다. 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 연구·개발(R&D) 부문에서도 신규 채용이 이뤄진다.
현대차가 지난 상반기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이어 하반기(7~12월) 기술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현대차 국내 생산 공장(울산·아산·전주) 내 완성차 제조/조립, 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 연구·개발(R&D) 기술 등 2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과 성별에 대한 제한은 없다. 단 남성 지원자는 병역의 의무를 완수했거나 면제 대상이어야 한다. 이달 10일(수)부터 16일(화) 17시까지 서류 접수를 실시하며 서류 합격자 발표는 8월 중순이다. 서류 합격자 대상 8월 말에는 인·적성 검사가 진행되며 9월 1차 면접, 10월에는 최종 면접과 신체검사 등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에 발표 예정이다.
완성차 제조/조립 부문의 최종 합격자는 올해 12월과 내년 1월 두 차례로 나눠 입사하게 된다. 남양연구소 R&D 기술 부문은 12월 입사, 내년 1월 중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모빌리티 기술 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집 부문별 세부 요건은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https://talent.hyund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