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컨티넨탈 GT에 벤틀리 최초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탑재
최고 출력 782마력, 최대 토크 102kg.m의 PHEV 방식
벤틀리 최초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4세대 컨티넨탈 GT가 6월 말 전 세계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4세대 컨티넨탈 GT에 탑재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최고 출력 782마력(PS), 최대 토크 102kg.m(1000Nm)의 성능을 발휘하며, 순수 전기만으로 80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WLTP 기준 50g/km의 낮은 CO2 배출량으로 벤틀리 역사상 가장 친환경적인 양산차가 될 예정이다.
또한 토크 벡터링 기능을 포함한 액티브 올 휠 드라이브, 4륜 조향, 전자식 LSD, 48V 액티브 안티-롤 컨트롤 시스템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를 비롯해 새로운 듀얼-밸브 댐퍼 등 최신 세대의 섀시 기술도 대거 탑재된다.
2002년 1세대 모델로 데뷔한 컨티넨탈 GT는 브랜드의 고속 성장을 이끈 대표적인 모델이다. 출시 4년 만에 벤틀리 브랜드의 판매 대수를 연간 1000여 대에서 1만 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이후 2010년 공개한 2세대 모델에는 최초로 V8 4.0ℓ 파워트레인을 도입했으며 2018년 현행 모델인 3세대로 거듭났다. 순수 내연기관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현행 모델은 2024년까지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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