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르부르크링에서 7분 16.934초 랩타임 달성
오는 5월 28일 포르쉐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 예정
포르쉐 AG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최초의 911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형 911은 혹한부터 폭염에 이르는 극한의 환경에서 개발과 테스트를 진행했다. 또한 산악지대처럼 높은 회전수와 토크로 인해 파워트레인에 많은 열이 발생하는 주행 환경 등 까다로운 주행 조건을 모두 통과했으며, 총 500만km 이상의 테스트 주행을 마쳐 개발됐다.
또한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의 성능 테스트도 거쳤다. 이곳에서 요르크 베르크마이스터 (Jörg Bergmeister) 포르쉐 브랜드 앰버서더는 이전 모델보다 8.7초 빠른 7분 16.934초의 랩 타임을 기록했다. 베르크마이스터는 “신형 911은 트랙에서 상당히 빨라졌다”며 “이는 더 많은 접지력, 더 큰 동력, 퍼포먼스 하이브리드의 즉각적인 응답성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프랭크 모저(Frank Moser) 911 및 718라인 부사장은 “브랜드의 상징인 911이 최초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채택해 공도 주행이 가능한 차량으로 재탄생한다”며 “신형 911은 더욱 역동적인 성능을 발휘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형 911의 월드 프리미어는 오는 28일 저녁 10시 포르쉐 뉴스룸과 공식 유튜브/링크드인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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