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및 육아 인식 개선 위한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 전개
‘아빠 육아 휴직 권장’ 등 남성의 육아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패밀리 세이프티(Family Safety)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은 국내 저출산 현상을 회복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한국보육진흥원에 관련 사업 기금 3억 5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 캠페인은 출산 및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과 함께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양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스웨덴식 가족 친화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우선,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전국 10곳의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예비 부모와 영유아 가족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행복한 양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스칸디맘 & 대디(Scandi Mom & Daddy)로 대표되는 스웨덴식 육아법 및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법 등의 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육아 가치 확산에 앞장선다.
더불어 남성도 언제든지 자유롭게 육아 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아빠 육아 휴직 권장’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 및 보급하고, 남자 화장실에 기저귀 갈이대를 설치하는 등 남성의 육아 참여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전개한다.
여기에 올바른 카시트 활용법 등을 알려주는 교통안전 영상을 제작해 전국의 어린이집을 통해 각 가정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자동차는 ‘안전’과 ‘가족’의 가치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브랜드로써,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저출산 현상을 함께 고민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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