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브랜드 최초 V12 PHEV… 람보르기니, 레부엘토 스페셜 에디션 공개

권혁재 에디터

자연 흡기 6.5리터 V12 엔진에 3개의 전기 모터 더해
최고 출력 1,015마력, 최고 속도 350km/h 이상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인 애드 퍼스넘(Ad Personam)으로 제작한 PHEV 스포츠카 레부엘토(Revuelto)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 모델은 지난 4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탈리아 이몰라 서킷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아레나’ 행사에서 공개됐다.

람보르기니 레부엘토 애드 퍼스넘 스페셜 에디션.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레부엘토는 브랜드 최초의 V12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슈퍼카다. 람보르기니는 이를 HPEV(High Performance Electric Vehicle, 고성능 전기 자동차)라고 지칭하고 있다.

미드쉽 자연 흡기 6.5리터 V12 엔진에 3개의 전기 모터를 더했으며, 이 중 1개의 모터는 8단 더블 클러치에 통합돼 있다. 최대토크는 6,750rpm에서 725Nm(약 74kg.m), 최고 출력 1,015마력(CV)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2.5초이며, 최고 350km/h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람보르기니 레부엘토 애드 퍼스넘 스페셜 에디션.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색 차체에 대비되는 녹색 포인트를 사용해 눈에 띄게 만들었으며 새로운 탄소 섬유 부품을 적용했다. 이탈리아 국기 색상인 빨간색·흰색·초록색 스트라이프 문양이 리어윙 아래쪽 표면에 새겨졌다. 여기에 레이싱 스타일의 검은색 스트라이프가 보닛을 장식했다.

람보르기니 레부엘토 애드 퍼스넘 스페셜 에디션.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보닛·펜더·범퍼가 하나의 부품으로 이뤄진 크램쉘 후드를 의미하는 리어 ‘코팡고(cofango)’, 루프, 스포일러, 공기 흡입구 및 기타 디테일은 고광택 노출 탄소 섬유로 제작했다. 고광택 블랙 마감 알타네로 알로이 휠을 적용했으며 전륜은 21인치, 후륜은 22인치가 적용됐다.

람보르기니 레부엘토 애드 퍼스넘 스페셜 에디션의 이몰라 서킷 자수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실내에는 외장 색상을 반영해 회색 람보르기니 로고와 녹색의 스티칭이 특징인 블랙 스포츠 시트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이몰라 서킷의 지도, 흰색의 ‘람보르기니 아레나 2024(Lamborghini Arena 2024)’ 레터링, 전용 자수 등으로 장식했다.

람보르기니 아레나에 참석한 사람들.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한편, 이번 람보르기니 아레나 행사는 6천여 명의 참석자들이 방문했다. 람보르기니는 라이프스타일 빌리지를 꾸려 380대의 차량과 함께 체험 위주의 행사를 마련했다. 최신 모델의 원본 스케치, 람보르기니를 상징하는 디자인들의 작업 과정과 미우라·쿤타치·디아블로 등 역사적인 모델도 전시했다.

또한, 레고 이탈리아와 협력해 람보르기니 및 두카티(Ducati) 어린이 트랙에서 직접 탑승할 수 있는 어린이 공간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설치하고 배기음 시연 행사, 시승 행사 등을 진행했다.

author-img
권혁재 에디터
mobomtaxi@carandmore.co.kr

댓글0

300

댓글0

[최신뉴스] 랭킹 뉴스

  • 자동차 비상자동제동장치 믿었다간 사고난다
  • 국내 자동차 산업의 "영웅들"... 정부 자동차산업 유공자 대거 포상
  • 수출에 사활 걸었다! 중남미와 호주 이어 자동차 본고장 유럽까지 진출 중인 '이 회사'
  • "급발진" vs "오조작"…손자 사망 '급발진 소송' 오늘 1심 선고
  • 타이어 회사 아니었어...? 25년 동안 '이것' 2억 개 생산했다는 콘티넨탈
  • 현대해상 “어린이 교통사고 5~6월, 오후 2~7시 특히 조심해야”

[최신뉴스] 공감 뉴스

  • 오프로드의 제왕이라는 '이 차', 드디어 다카르 랠리 뛰어든다
  • '골프' 인플루언서 찾습니다! 시승차도 드려요!
  • 트럼프의 관세 정책, 자동차 '장난감'에도 이어질 수 있다
  • 그랑 콜레오스 구매, 지금이 적기인가? 르노코리아 다양한 프로모션 전개해
  • 글로벌 경제난이라는데...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 30% 증가했다는 '럭셔리 브랜드'
  • 쉐보레, 가격 변동 없이 연식 변경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차 문 잠긴 채 키 안에 두면? 이 방법으로 해결

    이슈 

  • 2
    세차 후 얼룩지는 이유, 수건 때문일 수도 있다

    이슈 

  • 3
    고속도로에서 기름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

    이슈 

  • 4
    비상등 깜빡이, 아무 데서나 켜면 불법일 수 있다?

    이슈 

  • 5
    지금 내 차, 몇 년이나 더 탈 수 있을까?

    이슈 

[최신뉴스] 인기 뉴스

  • 자동차 비상자동제동장치 믿었다간 사고난다
  • 국내 자동차 산업의 "영웅들"... 정부 자동차산업 유공자 대거 포상
  • 수출에 사활 걸었다! 중남미와 호주 이어 자동차 본고장 유럽까지 진출 중인 '이 회사'
  • "급발진" vs "오조작"…손자 사망 '급발진 소송' 오늘 1심 선고
  • 타이어 회사 아니었어...? 25년 동안 '이것' 2억 개 생산했다는 콘티넨탈
  • 현대해상 “어린이 교통사고 5~6월, 오후 2~7시 특히 조심해야”

지금 뜨는 뉴스

  • 1
    브레이크 패드 갈 때가 된 신호, 꼭 알아둬야 하는 증상들

    이슈 

  • 2
    여성 운전자용 SUV 조건은? 주차, 안전, 연비 다 잡은 모델 3종

    이슈 

  • 3
    시동 걸기 전 꼭 해야 하는 3가지 점검

    이슈 

  • 4
    운전자 절반이 놓치는 ‘차선 변경 시’ 실수 3가지

    이슈 

  • 5
    에어백 안 터졌을 때 제조사에 보상받을 수 있을까?

    이슈 

[최신뉴스] 추천 뉴스

  • 오프로드의 제왕이라는 '이 차', 드디어 다카르 랠리 뛰어든다
  • '골프' 인플루언서 찾습니다! 시승차도 드려요!
  • 트럼프의 관세 정책, 자동차 '장난감'에도 이어질 수 있다
  • 그랑 콜레오스 구매, 지금이 적기인가? 르노코리아 다양한 프로모션 전개해
  • 글로벌 경제난이라는데...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 30% 증가했다는 '럭셔리 브랜드'
  • 쉐보레, 가격 변동 없이 연식 변경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추천 뉴스

  • 1
    차 문 잠긴 채 키 안에 두면? 이 방법으로 해결

    이슈 

  • 2
    세차 후 얼룩지는 이유, 수건 때문일 수도 있다

    이슈 

  • 3
    고속도로에서 기름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

    이슈 

  • 4
    비상등 깜빡이, 아무 데서나 켜면 불법일 수 있다?

    이슈 

  • 5
    지금 내 차, 몇 년이나 더 탈 수 있을까?

    이슈 

지금 뜨는 뉴스

  • 1
    브레이크 패드 갈 때가 된 신호, 꼭 알아둬야 하는 증상들

    이슈 

  • 2
    여성 운전자용 SUV 조건은? 주차, 안전, 연비 다 잡은 모델 3종

    이슈 

  • 3
    시동 걸기 전 꼭 해야 하는 3가지 점검

    이슈 

  • 4
    운전자 절반이 놓치는 ‘차선 변경 시’ 실수 3가지

    이슈 

  • 5
    에어백 안 터졌을 때 제조사에 보상받을 수 있을까?

    이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