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출시 예정인 기아의 픽업트럭 ‘타스만’
한국에서 최초로 포착된 모하비 기반의 픽업트럭 타스만이 오토 엔스에서 국내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최근 발견되었다. 유튜브 채널 ‘이든 카스패치’는 최근 이를 목격하고 영상을 공유했다. 그는 “타스만을 실제로 목격할 때마다 웅장하다”며 “이런 오리지널 트럭이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것 같아 두근거린다”고 말했다.
촬영된 스파이샷을 보면, 타스만은 기존 모델의 운전석과 조수석 외에 뒷부분을 늘린 더블캡 형태로 나타났다. 이러한 디자인으로 최대 6명까지 승차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블캡 외에도 싱글캡 형태로도 제조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시장의 수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아의 픽업트럭 타스만에 관한 예상도가 나왔다. 유튜버 스투바이오는 최근 ‘기아 타스만 미리 보기’라는 제목으로 예상 렌더링 영상을 게시했다. 이 중에는 전면부 디자인부터 후면까지 상세하게 예상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헤드라이트가 양쪽 끝으로 벌어진 모습과 직사각형 클래딩, 그릴 등 각진 디테일이 돋보이며, 남성적인 강인함을 강조한다. 후방 디자인도 전통적인 픽업트럭의 모습을 연상시키며, 투박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준다.
타스만에는 2.5 터보 가솔린과 2.2 터보 디젤 엔진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으며, 이는 올해 하반기에 디자인을 공개한 뒤 2025년 2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타스만의 등장으로 한국에도 미니 스케일의 픽업트럭이 등장하며, 그 모습이 시골길과 묘한 어울림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로써 한국 시장에 픽업트럭의 다양성이 더해지며 자동차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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