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고급스럽고 더 편하게… 기아, 24년형 K9 출시

내·외장 디자인 고급화하고 신규 편의사양 적용해 출시
3.8 가솔린 모델 플래티넘 트림 5933만 원부터 시작

기아가 플래그십 세단 K9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4 K9’을 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The 2024 K9’(이하 신형 K9)은 내·외장 디자인을 한층 더 고급스럽게 바꾸고 신규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기아는 신형 K9의 외장에 수평형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을 새롭게 적용하고 신규 내·외장 색상을 도입해 플래그십 세단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기아는 신형 K9의 외장 색상을 신규 색상 ‘페블 그레이’를 포함해 총 5종으로 운영한다. 내장 색상은 ▲마션 브라운 ▲미스티 그레이 색상이 새롭게 추가돼 총 4종으로 운영된다. 미스티 그레이는 프리미엄 팩 옵션 또는 베스트 셀렉션 Ⅱ 트림 선택 시 적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기아는 신형 K9의 기본 트림부터 ▲애프터 블로우 ▲C타입 USB 단자(전/후석 콘솔 내부) ▲차량용 소화기 등 고객 선호 사양 및 안전 사양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외에도 기아는 신형 K9에 기아 차종 최초로 동승석 에르고 모션 시트를 탑재했다. 동승석 에르고 모션 시트는 VIP 컬렉션 옵션 또는 베스트 셀렉션 Ⅱ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여기에 동승석 메모리 시트를 마스터즈 트림부터 기본으로 적용하는 등 동승자의 편의성 역시 확보했다.

신형 K9의 판매 가격은 3.8 가솔린 모델 ▲플래티넘 5933만 원 ▲베스트 셀렉션 Ⅰ 6665만 원 ▲마스터즈 7395만 원 ▲베스트 셀렉션 Ⅱ 8210만 원이다.

이어 3.3 가솔린 터보 모델은 ▲플래티넘 6588만 원 ▲베스트 셀렉션 Ⅰ 7241만 원 ▲마스터즈 7870만 원 ▲베스트 셀렉션 Ⅱ 8685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5% 기준)

여기서 플래티넘 트림은 후륜 구동이며, 이외의 트림은 사륜구동이다.

기아 관계자는 “신형 K9은 동급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사양 신규 적용과 내·외장 색상 추가로 더욱 향상된 상품성을 갖추게 됐다”며 “한층 고급스러워진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만족감을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