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프리우스 PHEV 모델로 구성된 단일 차종 레이스 프로그램
다음 달 20일 개막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라운드에 걸쳐 진행
토요타코리아가 대한민국 종합 자동차 경주 대회인 슈퍼레이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클래스'(이하 프리우스 PHEV 클래스)를 신설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5세대 프리우스 PHEV 모델만으로 구성된 원메이크 레이스(단일 차종으로 참가 자격을 제한하는 레이스)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향후 3년간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 달 20일과 2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라운드에 걸쳐 진행한다.
신설 클래스에는 총 18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다음 달 6일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프리우스 마스터 아카데미’를 통해 클래스 소개, 서킷 주행, 스포츠 규정 등의 교육을 받는 등 본격적으로 시즌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서는 ‘GR 키즈 슈퍼레이스 스쿨’을 함께 운영한다. GR 키즈 슈퍼레이스 스쿨은 만 5세 이상 어린이(키 140cm 제한) 8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운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GR 전기 카트로 코스를 주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과 레이싱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4라운드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는 “슈퍼레이스와 함께 준비한 프리우스 PHEV 클래스가 모터스포츠 팬들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프리우스의 디자인, 드라이빙 퍼포먼스, 연비 등 프리우스의 매력뿐만 아니라 모터스포츠 문화의 가치가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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