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클래스와 E클래스의 콘셉트 및 기술이 융화된 2도어 쿠페
– CLE 450 4MATIC 쿠페가 이 달 중, CLE 200 쿠페가 3월 중 인도 예정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 라인업을 공개하고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이 모델은 C클래스와 E클래스의 콘셉트 및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2도어 모델이다.
국내에는 CLE 200 쿠페와 CLE 450 4MATIC 쿠페 총 2개 라인업으로 제공되며, CLE 450 4MATIC 쿠페가 이 달 중, CLE 200 쿠페가 오는 3월 중 인도될 예정이다. 이후 CLE 카브리올레와 고성능 모델인 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도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전 라인업의 외관에는 AMG 라인이 기본 적용됐다. ▲샤크 노즈 형상의 후드와 2개의 파워돔이 강조된 전면부 ▲강렬한 캐릭터 라인 및 휠아치를 강조한 측면부 ▲후면부 폭을 강조하는 LED 리어 라이트로 꾸며졌다. 또한 이전 E클래스 쿠페 대비 5mm 길어진 전장(4,850mm)과 15mm 낮아진 전고(1,420mm), 25mm 더 길어진 휠베이스를 가지고 있으며(2,865mm), 420L의 트렁크 용량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실내에는 전용 실내 디자인 사양 및 음향, 디지털 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먼저 이 차량만을 위해 개발된 새로운 헤드레스트 일체형 스포츠 시트 디자인이 적용됐다. CLE 450 4MATIC 쿠페의 경우, 부메스터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어 있으며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과 함께 17개의 스피커가 탑재됐다.
또한, 전 라인업에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루틴 기능을 통해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의 기능을 자동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차량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TMAP AUTO) 도 도입될 예정이다.
전 라인업에는 가솔린 엔진과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었으며 모두 저공해차량 2종 인증을 획득해 주차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LE 450 4MATIC 쿠페 모델에는 다이내믹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포함된 엔지니어링 패키지가 탑재됐다.
CLE 200 쿠페에는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CLE 450 4MATIC 쿠페에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적용돼 최고 출력 381 마력, 최대 토크 51 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시동을 걸 때 최대 17kW의 힘을 추가적으로 제공하며,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제동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 라인업에는 9단 변속기가 탑재됐다.
이 밖에도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밝기를 최적화해주는 디지털 라이트 ▲새로워진 어텐션 어시스트 등의 주행 보조 및 안전 사양이 전 라인업 기본 탑재됐다. 또한 ▲뒷자석의 탑승을 돕는 이지-엔트리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등의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CLE 450 4MATIC 쿠페에는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 ▲에너자이징 패키지 플러스 ▲에어 밸런스 패키지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킬리안 텔렌(Kilian Thelen)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CLE 쿠페는 최고 수준의 품질과 헤리티지를 계승한 차세대 드림카”라며 “디자인 및 주행성능 등 여러 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과 스포티한 감성을 모두 원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대체불가능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전시장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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