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영하 41도에서 테스트 한다고? 클라스 인증한 ‘억대 전기차’

한지영 에디터 조회수  

포르쉐 전기 스포츠카 신형 타이칸… 혹독한 파이널 테스트 진행 중

출처 포르쉐코리아

슈투트가르트. 포르쉐 AG(Dr. Ing. h.c. F. Porsche AG)가 올해 초 공개를 앞둔 신형 타이칸의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벤치 검증을 마치고, 핸들링 서킷과 공도에서 파이널 내구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신형 타이칸은 ‘타이칸 스포츠 세단’, 오프로드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는 다재 다능한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스포티한 성능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타이칸 스포츠 투리스모’ 총 3개 제품 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포르쉐코리아

총 360만 킬로미터의 테스트 주행 중 30만 킬로미터는 극한의 저온지대, 20만 킬로미터는 극한의 고온지대에서 진행되었다. 북극권에서 북쪽으로 350킬로미터 떨어진 핀란드의 얼어붙은 눈과 얼음 지대에서 타이칸은 탁월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은 물론, 충전 시간까지 절반 가까이 단축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출처 포르쉐코리아

이와 완전히 반대로 극한의 열기로 가득한 캘리포니아 데스 밸리에서도 내구 테스트를 진행했다. 특히, 포르쉐 개발팀은 극한 기후 조건에서의 배터리 충전 시스템과 열 관리 시스템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테스트를 실시했다.

출처 포르쉐코리아

타이칸 테스트 총괄 플로리안 슈탈(Florian Stahl)은 “포르쉐의 전기차는 내연기관 스포츠카와 마찬가지로 엄격한 테스트 프로그램을 거치며, 뛰어난 성능 외에도 모든 기후 조건에서의 일상적 사용성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신형 타이칸은 출시 전 영하 41도부터 섭씨 53도까지 기온 편차를 가진 전 세계 17개국의 극단적인 기후 조건에서 파이널 테스트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련 기사

author-img
한지영 에디터
jyhan@carandmore.co.kr

[최신뉴스] 랭킹 뉴스

  • 타타대우모빌리티, 충청·호남 지역 소방차에 찾아가는 무상 점검 실시
  • 주말에 여유롭게 시승하세요... 토요타코리아, 동탄 시승 센터 신규 개장
  • "회사의 미래가 달린 차"... 대표가 나서서 공개한 신차의 정체는?
  • 드디어 모습 드러낸다... 현대의 두 번째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6 N 티저 영상 공개
  • 볼보자동차, 플래그십 모델 XC90과 S90의 부분변경 모델 출시
  • 혼다, 대전에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전시장 개장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