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KIA) 신형 미니밴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한 누리꾼이 출시 전 완전체 모습 촬영해 올려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의 모습이 공개됐다.
기아(KIA)의 미니밴 ‘카니발 페이스리프트’의 출시 전 완전체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네이버 온라인 카페 ‘남자들의 자동차’에는 한 시민이 위장막이 모두 걷어진 신형 카니발 페이스리프트의 외관을 촬영한 사진이 올라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누군가 광고 촬영 현장에서 몰래 차량을 찍은 후 유출한 것 같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카니발 페이스리프트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콘셉트가 잘 반영된 모델로, 최근 출시된 ‘더 뉴 쏘렌토’와 유사하게 세로형 헤드램프를 장착했다.
신형 카니발 페이스리프트는 마름모 형태의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은 직선미를 강조한 사각 형태로 면적을 더 확장했다. 빗살무늬의 크롬 디테일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버티컬타입(세로형)을 채택한 헤드램프는 풀 LED 라이트를 포함해 그릴 상단까지 적용된 스타맵 시그니처 주간주행등(DRL) 그래픽으로 남다른 아우라를 뽐낸다. SUV 느낌이 물씬 나는 반광 실버 스키드플레이트, 와이드한 공기흡입구도 눈여겨볼 만한 포인트다.
신형 카니발 페이스리프트의 방향지시등은 범퍼 하단이 아닌 다시 테일램프 상단에 자리 잡았다. 측면부는 새로운 휠 디자인을 제외하면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됐다. 또 업그레이드된 소프트웨어와 고속도로 주행 보조2, 빌트인 캠2 등 운전자를 위한 첨단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기아의 신형 카니발 페이스리프트는 11월 출시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12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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