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플라잉스퍼, 2006년 국내 진출 후 9월까지 누적 2064대 판매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 플라잉스퍼의 국내 누적 판매량 2천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플라잉스퍼는 지난 2006년 벤틀리 브랜드의 한국 시장 출범 당시 처음 소개된 모델이다. 현재까지 벤틀리의 국내 총 판매량 중 46.4%를 담당하는 볼륨 모델이다. 1세대 모델 출시 당시 최고속도 314km/h를 기록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세단으로 기록되면서도 하이엔드 브랜드의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갖춘 그랜드 투어링 세단이다. 3세대 현행 모델에서도 GT의 성능은 계승되었지만, 뮬산 등이 단종되며 소퍼 드리븐 세단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벤틀리 공식딜러사인 벤틀리서울은 플라잉스퍼 누적 판매 2천 대 돌파를 기념해 오는 12월까지 ‘Yours sincerely, Bentley’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벤틀리 공식 전시장을 방문, 신규 계약하는 고객에게는 5년 보증 및 5년 유지보수 서비스, 벤틀리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한 금융상품, 1년 신차 교환 및 3년 자기부담금 면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장을 내방해 차량 구매 상담을 진행하는 고객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증정된다.
크리스티안 슐릭(Christian Schlick)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 상무는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최상의 우아함과 역동성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온 플라잉스퍼에 대한 한국 고객들의 큰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앞으로도 한국 고객들의 높은 눈높이에 걸맞은 품격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플라잉스퍼는 스포츠성을 강조한 ‘S’와 고급성을 강조한 ‘아주르’로 트림을 세분화 해 출시했다. V형 8기통 엔진을 채택하고 있는 두 모델의 가격은 각각 3억 2920만 원과 3억 432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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