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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본 차 판매량 증가…’오염수·노 재팬’ 영향에도 끄떡 없다

김유표 에디터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일본 차 브랜드 판매량 증가세 수치 밝혀
도요타·렉서스, 국내 소비자들 선호도 상위권…전년 대비 증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노 재팬(No Japan, 역사 문제 등 이슈로 일본 방문을 하지 않겠다는 한국 국민들의 운동) 영향에도 국내 일본 차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유니클로 등 일본 제품들이 노 재팬 운동의 영향으로 매출에 타격을 입었지만 다시 매출 성장세로 돌아선 것과 비슷한 모습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1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 차량 브랜드 판매량은 증가세를 보였다.

자료 사진 / Savvapanf Photo-shutterstock.com

대표적인 일본 차 브랜드 도요타, 렉서스는 전년 대비 판매량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 역시 지난달 이례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했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등의 이슈로 다시 한·일 양국 간의 갈등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차량 판매 부분에서는 별다른 영향력을 미치지 못한 셈이다.

도요타 자료 사진 / Andrii Medvediuk-shutterstock.com
렉서스 자료 사진 / Best Auto Photo-shutterstock.com

최근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일본 자동차 브랜드를 타는 것을 응원·장려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일본 차량의 우수성을 강조한 누리꾼들은 “왜 노 재팬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일본 차들의 섬세한 기술력이 뛰어나기 때문”, “소비자로서 선택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일본 차량 시장은 수소연료전지차(이하 수소차) 부분에서도 현대자동차를 뒤쫓고 있다. 최근 에너지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도요타는 전년 대비 15.8% 오른 2884대의 수소차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는 ‘미라이'(Mirai) 모델을 앞세워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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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표 에디터
daishidance@carandm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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