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황의조 임대한 노리치 시티 후원 연장
국가대표 공격수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 소속이던 황의조(31)가 최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노리치 시티로 1년 간 임대 이적하게 됐다.
노리치 시티는 1902년 최초로 창단한 유서 깊은 구단으로 1부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도 승격한 경험이 있다. 황의조의 임대 이적으로 국민들의 노리치 시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메인 스폰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바로 얼마 전 국내에 재진출한 퍼포먼스 자동차 브랜드 로터스다.
로터스는 노리치 시티에 대한 유니폼 키트 스폰서십을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2019-2020 시즌부터 노리치 시티의 핵심 파트너사로 활약하는 로터스는 2003~2006년 노리치 시티의 어웨이 유니폼 스폰서십을 진행한 경험도 있다.
로터스와 노리치 시티 구단의 인연은 같은 잉글랜드 노리치 시에 기반을 둔 것으로 시작됐다. 유니폼 스폰서 외에도 2019년 완공 후 꾸준히 증축을 이어 나가고 있는 구단 훈련시설 로터스 트레이닝 센터(Lotus Trainig Center)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축구 관련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로터스 자동차 매니징 디렉터인 맷 윈들은 스폰서십 연장을 발표하며 “노리치 시티 1군 유니폼에 3년 연속으로 로터스 로고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면서 “이 관계를 통해 팬들과 지역 사회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5월 로터스 자동차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로터스카코리아를 설립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국내 유일의 로터스 자동차 공식 수입사로서 단독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로터스 자동차의 마지막 내연기관 스포츠카인 에미라 V6 및 I4 모델의 사전예약을 진행 중에 있으며, 첫 순수 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도 이달 중 사전예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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