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열린 ‘2023 IDEA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부문 본상
넥센타이어, 컨셉타이어 ‘Mearth'(Mars+Earth)로 수상해
넥센타이어가 미국 ‘2023 IDEA 디자인 어워드’ 컨셉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넥센타이어는 컨셉 타이어 ‘Mearth'(Mars+Earth)로 미국 ‘2023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컨셉 디자인 부문 본상(Finalist)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Mearth’는 인류 우주 개척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안 미래 컨셉 타이어다. 넥센타이어, 부산디자인진흥원 KDM+(Korean Design Membership Plus) 소속 제품 디자인 분야 학생과 산학협력한 결과물이다.
올해로 43주년을 맞은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최하는 세계적 권이의 국제 디자인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글로벌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자체의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Mearth는 우주 공간인 화성에서의 사용을 목적으로 형태를 변경할 수 있는 트랜스 폼 타이어로, 특수 소재로 트레드 면적을 넓혀 주행성을 향상하는 모드와 사이드월 구조가 돌출돼 화성의 척박한 땅을 개간할 수 있는 모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넥센타이어는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유니크한 디자인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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