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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렌터카에서 꼭 챙겨야 한다는 ‘보험 옵션’ 실태

이예원 에디터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사진=위키트리

렌터카 이용이 늘면서 사고에 대비한 ‘보험 옵션’ 선택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차량 손상이나 사고 발생 시 자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완전면책보험(Full Coverage) 가입이 필수처럼 여겨지고 있다. 렌터카를 예약할 때 보험을 제대로 선택하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거액의 수리비 청구를 받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연합뉴스

한국소비자원과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2년간 소비자 불만 사례와 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렌터카 관련 주요 민원 중 상당수가 보험 미가입 또는 보장 범위 오해로 인한 손해배상 분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차손해면책보험(CDW)만 가입한 경우에도 사고 시 일정 금액 이상의 면책금(자기부담금)을 운전자가 부담해야 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완전면책보험’을 선택해야 실제 사고 발생 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완전면책보험은 사고로 인한 모든 차량 손해를 보장해 소비자가 추가 비용을 낼 필요가 없는 보험이다. 하지만 업체마다 세부 조건이 달라, 일부는 ‘타이어·휠·차체 하부’ 손상은 보상 제외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사진=위키트리

렌터카 출입구 주변 사고가 많은 것처럼,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주행하거나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보험 선택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 특히 제주도 등 관광지에서는 작은 접촉사고라도 차체 수리비가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아 완전면책보험 가입이 필수에 가깝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셔터스톡

렌터카 이용 시 사고 발생률을 줄이려면 차량 인수 전 꼼꼼히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출발 전 보험 약관을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차량 회전이 잦은 코너 부근이나 출입구 인근에 주차하는 것을 피하고, 사고 다발 지역에서는 더욱 신중하게 주행해야 한다.

짧은 기간 사용하는 렌터카라고 방심했다가는 큰 금전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안전한 여행을 원한다면, 출발 전 ‘보험 옵션’부터 다시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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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에디터
dldpdnjs1231@carandmor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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