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2025 서울모빌리티쇼 로터스 부스에서 오픈형 미니 토크 콘서트 진행
방송인 노홍철이 영국차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마티즈와 스마트 포투, 포르쉐 박스터 718 등을 타고 다녔던 그는 애스턴마틴 DB11로 차를 바꾼 이후 계속 영국차를 타고 있다.

애스턴마틴 DB11은 장거리 주행을 편하게 할 수 있는 그랜드 투어러의 성향을 지닌 차량이다. 메르세데스-AMG의 V8 4.0ℓ 트윈터보 엔진 또는 V12 5.2ℓ 트윈터보 엔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성능은 V8 기준 최고 출력 510마력, 최대 토크는 68.8kg.m이며 V12는 최고 출력 608마력, 최대 토크 71.3kg.m를 자랑한다. 두 엔진 모두 ZF의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리며 최고 속도는 300km/h를 넘긴다. 국내 판매 가격은 V8 모델의 기본 가격이 2억 5500만 원, V12 모델은 2억 9500만 원이다.

최근 노홍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탈리아 몬자 서킷에서 F1을 직관한 이후 차를 바꿨다며 새로운 자동차의 사진을 올렸다. 그 중 한 대는 맥라렌의 아투라며 한 대는 로터스 엘레트라다. 두 대 모두 영국 제조사의 자동차다.
맥라렌 아투라는 570S의 후속 모델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됐다. V6 3.0ℓ 트윈 터보 엔진에 전기 모터가 결합돼 최고 출력은 700마력을 내며 최대 토크는 73.4kg.m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불과 3초밖에 걸리지 않으며 최고 속도는 330km/h에 달한다. 국내 판매 가격은 2억 9900만 원부터 시작한다.
로터스 엘레트라는 전기 SUV다. CATL의 112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엘레트라와 S 모델은 최고 출력이 612마력, 최대 토크는 72.4kg.m다. 고성능 모델인 엘레트라 R의 최고 출력은 918마력에 달하며 최대 토크는 100.4kg.m다. 엘레트라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 4900만 원부터 시작한다.

한편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엘레트라를 통해 맺은 인연으로 지난 6일 2025 서울모빌리티쇼 로터스 부스에 노홍철을 초청했다. 로터스는 이번 모빌리티쇼에 남성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와 함께 ‘에스콰이어 에디터스 게러지(Esquire Editior’s Garage)’를 콘셉트로 부스를 마련했다. 노홍철은 이날 부스에서 미니 토크 콘서트를 가지고 로터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노홍철은 SNS를 통해 자동차 외에도 할리데이비슨 바이크, BMW 스쿠터 등을 즐겨 타는 사진을 게시하며 라이딩에 대한 애착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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