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재중이 할아버지가 된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카의 가족에게 새 생명이 생겼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10개월 후 전 할아버지가 된다”면서 “최초 아이돌 할아버지”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재중은 누나 8명이 있는 집에 입양된 가정사를 공개해 이목을 끈 바 있다. 그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3살 때 입양됐는데 나는 나중에 알았다. 크고 데뷔 후에 알게 됐다”라며 “나한테는 현재가 더 중요하고 지금이 더 소중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13명 조카를 업어 키웠다”며 조카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자랑한 바 있다.
한편, 김재중의 할아버지가 됐다는 소식과 함께 그가 과거 방송을 통해 공개한 차량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일본 예능프로그램에서는 김재중의 집이 공개된 바 있다. 김재중의 집 지하주차장에는 고가의 수입차량이 즐비했다.
과거 방송을 통해 김재중은 “슈퍼카를 모으는 취미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재중은 총 5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중이 보유한 첫 번째 차량은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40’이다. 해당 차량은 6.5L V12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640마력을 발휘하는 강력한 슈퍼카다. 0-100km/h 가속은 단 3.4초, 최고 속도는 340km/h에 달한다. 공격적인 디자인과 AWD(사륜구동) 시스템으로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한정 생산된 모델로 높은 희소성을 가진다. 차량의 가격은 약 5억 원에 달한다.

김재중의 차량 중 두 번째로 비싼 차량은 ‘롤스로이스 레이스’이다. 해당 차량은 6.6L V12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624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럭셔리 쿠페다. 0-100km/h 가속은 4.4초, 부드러운 승차감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롤스로이스 특유의 코치도어(스UICIDE DOORS)와 맞춤 제작 옵션으로 희소성과 품격을 동시에 갖춘 모델이다. 가격은 약 4억 원을 호가한다.

김재중의 세 번째 차량은 ‘벤틀리 콘티넨털 GT 쿠페’이다. 6.0L W12 또는 4.0L V8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퍼포먼스와 럭셔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그랜드 투어러다. 최고출력은 650마력(W12 기준), 0-100km/h 가속은 약 3.6초로 고성능을 자랑한다. 정교한 가죽 마감과 우드 패널 인테리어,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부드러운 주행감과 강력한 파워로 장거리 운전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해당 차량의 가격은 약 3억 원이다.
김재중은 그 외에도 아우디 R8, 포르쉐 등 다양한 슈퍼카를 보유하고 있다. 김재중의 슈퍼카 가격만 모두 합쳐도 약 17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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