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 뚜르비옹 하이브리드 슈퍼카 구매해… 약 76억원 지불

맨체스터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이 슈퍼카를 구입했다고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0일 “홀란이 2026년에 출시될 부가티 뚜르비옹 하이브리드 슈퍼카 구입을 위해 400만 파운드(약 76억 원)을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홀란이 구입한 뚜르비옹은 지난해 창립 115주년을 맞아 공개한 차세대 플래그십 하이퍼카로 2026년부터 250대만 한정으로 생산하는 모델이다. 8.3리터 V16 자연 흡기 엔진을 기반으로 한 전기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1,800마력을 자랑한다. 배기량 8300cc로 최고 속도 380km, 제로백은 약 2초 소요된다.
또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는 이례적으로 800V 충전 하드웨어가 장착되어 있어 충전시간은 단 12분 소요된다.

홀란은 지난 1월 맨시티와 2034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기본 주급은 주당 52만 파운드(약 10억), 연봉은 2600만 파운드(약 4600억 원)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우리로 치면 760만 원 차를 산 건데 검소하다”, “유지 비용 장난 아니겠다” , “홀란 정도 되니까 저런 차를 탄다”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