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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맞아?” 운전자들은 특히 주의해야 할 오늘(13일) 하늘 상황

한지영 에디터

몽골발 황사 상륙으로 전국 뒤덮어
운전자들은 차간 거리를 넉넉히 두는 등 각별한 주의 필요

황사로 뿌옇게 변한 서울 도심 전경 / 뉴스1

전국이 황사의 영향권에 놓였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몽골 동쪽에서, 11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기류를 타고 한반도로 유입되고 있다. 일부 지역은 14일까지 황사가 이어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 역시 황사의 영향으로 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운전자들은 차간 거리를 충분히 두고 서행 운전을 해야 한다. 특히 미세먼지와 안개로 가시거리가 200m까지 줄어들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해를 돕기 위한 교통사고 현장 사진 / 뉴스1

실제로 봄철에는 안개 등 기상악화와 졸음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전월 대비 47.3% 증가하고 2차사고(앞서 발생한 사고로 멈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 사망자는 3배 증가했다.

황사로 뒤덮인 중국 네이멍구 하늘 / 연합뉴스

한편 중국에서는 네이멍구 자치구 일대의 황사 사진이 화제다.

중국 SNS인 웨이보와 더우인 등에는 11일 네이멍구 지역에서 발생한 심한 모래 폭풍으로 하늘이 누렇게 뒤덮인 도로와 마을 등을 촬영한 영상들이 다수 공유됐다.

황사로 뿌옇게 변한 도로 / 더우인 캡처

올라온 게시물들을 보면 바로 앞도 잘 안보일 정도로 도로가 뿌옇게 변했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오래 서 있기도 힘들어 보였다. 네이멍구 지역의 가시거리는 500m로 예보됐다. 이번 황사로 베이징, 산시, 허베이, 톈진 등 중국 도심도 영향을 받았고 현지 황사 경보는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해제됐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황사를 동반한 강풍이 부는 도로와 마을 등에서 순찰을 강화했다. 운전자들에게는 비상등을 켤 것을 당부했으며, 바람이 덜 부는 지역으로 차들이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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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영 에디터
jyhan@carandm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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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좀 심우라니까 말 안듣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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