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사업가 남편 이영돈과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더팩트에 따르면 황정음은 가정파탄의 책임이 남편인 이영돈에게 귀책사유가 있다고 판단해 법원에 이혼소장을 제출했다. 소속사 역시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영돈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미있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에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 , “우리 남편 이영돈 82년생” , “울 오빠 A형간염 걸려서 아팠을 때” 등 의미심장한 내용도 같이 올렸으며,
지인의 댓글에는 “잘 기억해 보면 만난 사람 400명 정도 될 듯” , “결혼했을 때부터 많이 바쁘셨어” 등 남편을 저격하는 듯한 댓글도 남겼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휴대폰 화면을 찍은 것 같은데…누구 핸드폰?” , “A형간염 걸렸다고 거짓말하고 누구 만나러 갔다는 거죠?” , “얼굴 크게 올린 거 보니 일부러 박제하려고 올린 듯” , “저 애는 황정음 아들 맞아? 두 집 살림?” , “상간녀가 유부남인 줄 몰랐다고 할까 봐 일부러 올린 듯” 등 남편의 외도 의혹을 제기했다.
이러한 의혹들로 황정음의 인스타그램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과거 게재된 슈퍼카 사진이 다시 한번 눈길을 끌었다.
황정음의 슈퍼카는 시트 디자인과 로고로 볼 때 ‘롤스로이스 컬리넌’으로 추정된다. 브랜드 사상 최초의 SUV로 가격은 5억 3900만 원부터 시작한다. V12 6.75리터 트윈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파워 트레인으로 탑재했으며 최고 출력 563마력, 최대 토크 86.7kg·m 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제로백)까지 5.2초 소요된다.
대시보드는 이태리산 명품 핸드백에 쓰이는 가죽으로 감쌌으며 센터페시아(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컨트롤 패널 보드) 상단은 방수 기능이 있는 고급 가죽으로 마감됐다. 뒷좌석은 4인승과(개별 시트) 5인승(라운지 시트) 중에 선택 가능하며 개별 시트는 몸에 맞게 조절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졸음방지 주행보조 시스템 ▲파노라믹 뷰 ▲경고 기능이 포함된 나이트 비전과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충돌 경고 시스템 ▲후측면 접근 차량 경고 시스템 ▲차선이탈, 변경 경고 시스템 ▲고해상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새로운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최첨단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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