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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시즌1’ 출신 가수 이미쉘이 음주 측정에서 알코올 반응이 나왔는데 그 이유가 황당해 화제다.
SBS뉴스에 따르면 지난 9일 저녁 10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인근 강변북로 방향의 진입로에서는 경찰들이 차로를 통제하고 음주 측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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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쉘은 오후 11시쯤 측정을 했는데, 1차 검사인 비접촉 감지기에서 알코올 반응이 검출돼 2차 검사 대상자가 되었다. 검사 전 경찰이 입 헹굼 용도로 물을 주자 황당하다는 듯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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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들은 “저희 술 안 먹었어요. 너무 결백해요.”라고 억울함을 호소했으며 이어서 “목에 좋은 화한 캔디를 먹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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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쉘은 2차 측정 결과 0.00%가 나와 단순 해프닝으로 일단락되었다.
왜 이러한 결과가 나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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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음주 측정은 1차 비접촉 음주 감지기, 2차 음주 측정기로 진행한다. 비접촉 감지기는 차 안 공기에서 알코올 성분을 감지하는데, 이 때문에 알코올 성분이 들어간 손소독제나 차량 워셔액 또는 화한 목캔디를 먹었을 경우 감지될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를 대비해 반드시 물로 입을 헹구게 한 뒤 2차 검사를 진행해야 하도록 가이드라인이 잡혀있으며, 음주를 한 경우에는 입을 헹구더라도 목 등에 남아 있어 알코올 성분이 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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