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루카·파리타·아사·라미·로라·치키타)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27일 데뷔 후 8일 만에 디지털 싱글 ‘BATTER UP’이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 차트서 각각 101위, 49위로 진입했으며 공식 유투브 구독자 수 또한 이틀 만에 27만 명 이상을 모으며 현재 380만 명을 넘어섰다.
뮤직비디오는 하루 만에 조회수 2259만뷰로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신기록을 달성했고 현재 7826만뷰를 돌파했는데, 특별한 차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로 캐딜락 엘도라도가 등장한다. 모델은 73년형 엘도라도 컨버터블로 추정된다. 1953년 첫 등장한 엘도라도는 ‘황금의 도시’라는 어원에서 알 수 있듯 최고급 모델을 지향했다. 금색 갈매기 표시를 매달고 실내를 모두 가죽으로 마감 처리했으며, 양방향 파워시트와 파워 스티어링, 자동변속기, 라디오 주파수 탐색기, 파워 윈도우, 그리고 캐딜락 최초의 곡면 앞 유리 등 최첨단 장비가 장착됐다.
출시 당시 제대로 된 모터쇼도 없을 시절이었으나 최고급 브랜드인 캐딜락 이미지에 걸맞게 뉴욕 내 가장 큰 호텔에서 모토라마쇼를 열었다. 판매하지 않는 콘셉트카였지만 반응이 폭발적이자 즉석에서 판매했고 당시 선보인 차종 중 가장 판매가가 높은 7750달러 (약 1018만원)에도 500대가 넘게 팔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엘도라도는 소량만 생산됐는데 1953년에는 532대, 1954년에는 2,150대, 꼬리 날개가 더 커진 1955년에는 3,950대가 생산됐다.
두 번째로 버기카가 등장한다.
버기카는 작은 차체에 험로주행용 타이어를 장착한 사륜구동 레저용 자동차로, 사륜 오토바이와 다르게 자동차처럼 핸들과 변속기·가속기·브레이크·페달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차량과 다르게 차량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것으로 보아 촬영용으로 특수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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