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올라온 블랙박스 영상
도로 중앙분리대 한 가운데에 위험하게 서 있는 사람 포착
새벽 시간 도로 중앙분리대 한 가운데 사람이 서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새벽 1시 안개 낀 도로의 중앙분리대에 사람이 서 있다!’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제보자는 “잘은 기억 안 나는데 100km 넘지 않은 속도였다”며 “영상 초반 부분에는 차선과 차선 거리가 넓다. 중간에 도로 포장이 새로 되면서 제 느낌에 차선거리도 짧아보여 더 빠르게 느껴지는 것 같다. 지정 속도보다는 빨랐던 건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보자는 다소 당황스러운 영상을 공개했다. 바로 중앙분리대에 사람이 서 있는 모습이었다. 제보자는 “새벽이라 처음에 귀신인 줄 알았다”며 “너무 무서웠다”고 두려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새벽 시골 가는 길에 안개도 구간 구간 심했다”며 “살짝 무서움을 안고 달리는 중이었다. 중앙 분리대에 뭔가 서 있는 같았다. 3초 정도 시간이 흐른 뒤 사람의 형체같다는 생각에 너무 놀라 국도변 휴게소에 들러 정신 차린 후 블랙박스를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
제보자는 “귀신을 본 줄 알고 놀란 가슴이 조금은 진정되더라”며 사람이었음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누리꾼들은 “중앙분리대에 왜 저러고 서 있는지 무섭다”, “가끔 운전하다보면 저런 사람들 볼 수 있다”, “잘 보면 보행자는 차선 안 쪽으로 침범하지는 않은 것 같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