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국내 다섯 번째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청주’ 공식 개관
제네시스 브랜드가 국내 다섯 번째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청주’를 26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에 공식 개관한다. 하남, 강남, 수지, 안성에 이어 문을 연 이 공간은 지상 6층, 지하 2층 규모로 연면적 6953㎡(약 2,103평)에 달한다.

‘제네시스 청주’는 단순한 차량 전시장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 공간으로 기획됐다. 디자인 콘셉트는 ‘교감으로 빚은 켜’로, 고객과의 관계를 쌓아가는 장을 의미한다. 1층은 한지와 나무를 활용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리셉션과 시승, 인도 고객을 위한 라운지가 자리했다. 외벽에는 유리 소재를 사용해 빛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하는 외관을 구현했다.
2층은 제네시스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홈&오피스 상품과 건축물 축소 모형이 마련됐다. 3층과 4층은 제네시스 전 라인업 차량 전시와 함께 컬러, 소재, 마감(CMF) 체험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곳에는 작은 정자 형태의 상담 공간인 ‘브랜드 큐브’도 설치돼 보다 깊이 있는 상담이 가능하다.
5층은 플래그십 모델과 콘셉트카 전시 공간으로 꾸며졌다. 개관을 기념해 금속공예 작가 조성호와 협업한 특별전 ‘시간의 정원’이 오는 7월 6일까지 열린다. 6층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커뮤니티 라운지’와 제네시스 오너를 위한 전용 공간 ‘오너스 라운지’가 조성됐다.

제네시스 청주에서는 다양한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청주 지역 특색을 반영한 드라이브 코스를 비롯해 오너 대상 일상 주행 시승, 차량 비교 시승, 롱휠베이스 차량 VIP석 체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커뮤니티 라운지에서는 한지 무드등 제작, 레진아트 워크숍 등 체험형 클래스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차량 언베일링, 오너 전용 라운지 이용, 오너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청주’는 청주의 장인 정신과 브랜드 고유 가치를 결합한 공간”이라며 “차량 구매를 넘어선 새로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청주’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매월 첫째 주 월요일과 신정·설날·추석 당일 및 익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네시스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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