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1억 1,000만원 부터라고? 역시 다르네…

지난 9일 방송된 ‘굿데이’에서는 지드래곤과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이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석순은 평소 팬이었던 지디와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며 설레는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했다. 이들은 첫 만남부터 애교를 보이는가 하면 능글스러운 진행으로 네컷 찍기, 번호 교환, 챌린지 촬영 등 세워둔 계획들을 야무지게 실행했다. 몰아치는 플랜에 결국 지디는 “벌칙 아니야?”, “너희 꾼이구나? 내 거 찍으러 온 거 아니야?”라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호시는 “형은 7년 만에 나와도 (차트) 싹쓸이하고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 올타임 레전드”라며 칭찬했다. 이에 질세라 승관이 “형이 (굿데이) 하신다니까 저희 스케줄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건 진짜 가야 한다”고 멘트 하자, 호시가 “오늘 만나서 형 동생이 되려고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들은 드라이브를 하면서 지드래곤의 ‘너무 좋아’, ‘세상을 흔들어’, ‘늴리리야’, 빅뱅의 ‘맨정신’, ‘착한사람’ 등 회심의 선곡에 화음을 맞추며 저세상 텐션을 자랑했다.
햄버거 가게에 도착한 이들은 점원에게 냅다 지디를 자랑, 지용의 ‘1988버거’ 드립에는 빅웃음으로 보답했다. 부석순은 “저희 (지용이 형이랑) 같이 방송해요, 재밌게 봐주세요 ‘굿데이’”라며 홍보도 잊지 않았다.

또 ‘파워’ 부스에서는 사진을 찍을 때마다 호들갑을 주체하지 못해 지디를 아찔하게 했다. 서로 꼭 안으며 가까워진 이들은 “너무 재밌다. 소름 돋았네”라고 감격했고, 지디는 “우리 멤버들이랑도 안 찍었는데”라며 부끄러워했다. 이때 도겸이 “형 사랑해요”라며 기습 고백을 날렸고, 지디의 행복한 표정이 화면에 잡혔다.
펍에서도 부석순의 지디앓이는 계속됐다. 호시는 “오늘 한걸음 다가가면서 편하게 전화 걸 수 있겠다”고 하자, 지디는 “반걸음만 와줘”라고 선을 그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이들이 함께 드라이브한 차량에 대해서도 많은 누리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날 호시가 운전한 차량의 정체는 메르세데스-벤츠 GLE Class로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외관이 돋보인다. 대형 그릴, 날렵한 헤드램프, 그리고 우아하면서도 스포츠적인 실루엣을 갖추고 있는 해당 차량의 실내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지털 대시보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어 럭셔리함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GLE 53 AMG와 GLE 63 AMG는 더욱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을 제공해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운전 보조 시스템인 자동 비상 제동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탑재되어 안정성도 뛰어나다. 해당 차량의 가격대는 모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약 1억 1,000만 원에서 옵션에따라 2억 원 이상까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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