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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Y ‘주니퍼’ 공개… 홈페이지에서 판매 시작해

김상균 에디터

모델 3 하이랜드와는 차별화된 디자인 돋보여
초도 한정 생산 물량 주문만 받고 있어… 국내 인도 시기는 미확정

테슬라가 홈페이지에 모델 Y의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부분 변경 모델은 코드명 ‘주니퍼’로 많이 알려진 모델이다.

테슬라 모델 Y 부분 변경. / 테슬라 홈페이지 갈무리

기존의 모델 Y는 이전의 모델 3와 많은 부분이 비슷했다. 세단과 SUV라는 다른 장르지만 개발 및 생산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같은 디자인의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공유했다. 하지만 모델 Y 부분 변경은 모델 3의 부분 변경인 하이랜드와 디자인을 다르게 해 확실한 차별점을 뒀다.

테슬라 모델 Y 부분 변경. / 테슬라 홈페이지 갈무리

현재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인 모델은 런치 시리즈밖에 없다. 새로운 모델 Y의 생산 개시를 기념하는 기능 옵션형 한정판 모델로 런치 시리즈만의 배지와 퍼들 라이트 등 곳곳에 런치 시리즈의 각인이 들어간다. 또한 프리미엄 텍스타일 트림, 블랙 내장 색상용 비건 스웨이드 등이 적용된다.

듀얼 모터 사양이며 1회 충전 시 476km 주행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 수치를 공개하고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4.3초에 도달하며 최고 시속은 201km다. 가격은 7300만 원으로 인도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고지하고 있다. 아직 국내 인도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 모델 Y 부분 변경. / 테슬라 홈페이지 갈무리

10일 오전 기준 기존 모델 Y의 판매 페이지에는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홈페이지에 ‘즉시 인도 가능한 모델 Y 주문하기’라는 구역이 있지만 접속해 보면 주문할 수 없게 돼 있다. 테슬라에 문의한 결과 1분기에도 기존 모델 Y에 대한 인도는 지속될 것이며, 홈페이지 역시 인도 가능한 물량 확인할 수 있게끔 수정할 것이라 밝혔다.

테슬라 모델 Y 부분 변경의 인테리어. / 테슬라

실내는 모델 3 하이랜드와 마찬가지로 앰비언트 라이트, 통풍 시트, 뒷좌석 센터 디스플레이 등이 추가됐다. 스마트폰에 등록한 차키의 연결성을 개선해 더 넓은 범위에서도 차량을 인식할 수 있다. 15.4인치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 전체를 조정할 수 있는 것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지만 셀룰러 및 와이파이 연결 속도를 더 증대시켰다.

테슬라는 서스펜션을 재조정해 승차감과 코너링을 향상했으며 차음력과 오디오 성능을 끌어 올려 실내에서도 차량 안에서 고성능의 오디오를 들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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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균 에디터
carandmore_partner@carandm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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