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금 약 12조까지 몰려… 재산 규모에 비해 2억 원대 자동차 타 눈길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기업공개(IPO) 청약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30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이 772.8대 1을 기록하며 증거금이 약 11조8038억원에 달했다. 청약 건수는 67만3421건, 청약 수량은 6억9551만9240주에 이르렀다.
더본코리아는 2018년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 확산 등을 이유로 연기한 후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시 상장에 도전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6일이다. 상장 당일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더본코리아의 상장 직후 유통 가능 주식 수는 전체 상장 예정 주식 수의 19.67%로, 올해 상장기업들과 비교하면 적은 편이다. 여기에 기관투자자의 의무 보유 확약(15일~6개월) 비율이 약 12.2%(신청 수량 기준)인 점을 고려하면 상장 당일 유통 물량은 더 적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백종원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백종원 시장이 되다_창녕 1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지역 경제와 상권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등장하는데 함께 등장한 그의 고급 SUV에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여러 방송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적 있는 그의 자동차는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이다.
레인지로버는 영국의 SUV 전문 브랜드인 랜드로버에서 1970년부터 생산 중인 대형 SUV로,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이기도 하다. 국내 출시 이래로 많은 연예인들이 선택한 SUV로 유명하며, 현재까지도 럭셔리 SUV의 대명사로 불린다.
고급 SUV인 레인지로버는 우아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갖춘 차량입니다. 오프로드 성능과 도로 주행 모두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편안한 승차감과 첨단 기술이 돋보인다. 다양한 엔진 옵션과 럭셔리한 인테리어, 최신 안전 및 편의 기능이 특징이다.
랜드로버답게 오프로드에서도 뛰어난 주행 능력을 발휘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레인지로버 보그 트림으로 추정되는 백종원의 차량은 3.0L V6 디젤 엔진이나 4.4L V8 디젤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토크를 자랑하며, 이를 통해 장거리 주행에서도 부드러움과 안정적임 제공한다.
2억 5,000만원대로 알려진 백종원이 선택한 레인지로버는 프리미엄 가죽 시트와 우드 트림 인테리어, 전동 리클라이닝 시트 등의 럭셔리한 요소들이 가득하다. 레인지로버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되어 있어 도심 주행은 물론이고 다양한 지형에서도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온열/통풍 시트 기능을 통해 사계절 내내 쾌적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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