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에 이은 명절 연휴와 맞물려 다양한 프로모션 선보여
국내 완성차 5개 업체가 9월에 접어들며 9월 프로모션을 발표했다. 특히 9월에는 명절인 추석이 껴있어 이에 맞춘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지난 달과 동일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V 10만 대 판매 기념 특별조건으로 아이오닉5, 아이오닉5 N, 아이오닉6, 코나EV를 8월 내 출고하면 100만 원의 할인을 진행하며,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신축 아파트에 거주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코나EV 구매자는 30만 원을 할인해 준다. 정부의 친환경차 정책 참여 지원 프로모션으로 캐스퍼 일렉트릭과 포터EV를 제외한 현대차, 제네시스의 모든 전기차, 수소차를 법인 명의로 구매할 시 100만 원의 할인을 지원한다.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 보유 차량을 매각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현대차의 경우 차종에 따라 5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 제네시스는 200만 원 할인을 단행한다. 최초 등록일 기준 차령이 10년(포터는 7년) 이상 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EV, 넥쏘, GV60, G80 EV, GV70 EV, 포터 EV는 30만 원, 마이티와 파비스는 50만 원 할인한다.
수입차나 제네시스 차량을 보유하거나 렌트, 혹은 리스로 운용하던 고객이 제네시스 차량을 구매할 경우에는 G70, G70 슈팅브레이크, GV70, GV70 EV, GV60은 30만 원, G80, GV80, GV80 쿠페, G80 EV 구매 시 50만 원, G90을 구매할 시 100만 원 할인한다. 이외에도 포터 또는 리베로를 구매한 이력이 있는 고객, 운전결심을 통해 연수를 완료한 고객, 굿프렌드 구축 고객, 직계 존비속 및 배우자 중 현대차 신차 구매 이력을 보유한 20-30대 대상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
기아 역시 지난달과 비슷한 규모의 프로모션을 진행하지만 유독 K5 LPG 모델에 대한 혜택이 눈에 띈다. K5 LPG 프레스티지 트림을 일반 고객, 혹은 렌터카로 출고할 시 5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 할부 프로그램으로 봉고 EV와 LPG를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현대카드 M 계열 카드로 선수율 1% 이상 결제 시 36개월 1.8%의 저금리를 적용하는 프로그램을 펼친다. 유예율 55%를 제공하며 M 할부 미적용 고객은 2.8% 금리가 적용된다.
EV 페스타를 진행해 일부 전기차 모델을 구매할 시 차량 가격이나 충전기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 차량은 EV9 250만 원, 봉고 EV 200만 원, 니로 EV 100만 원, 니로 플러스 택시 100만 원이다. 특히 봉고 EV를 구매하는 소상공인, 농·축·수협 및 산림조합 정조합원에게는 지난달과 같이 충전기 설치 비용 70만 원이나 충전기 미설치 시 차량 가격 30만 원, 또는 ICCB 충전 케이블을 제공한다.
신형 K8 출시에 맞춰 구형 모델에 대한 할인 프로그램 역시 지난달에 이어 지속된다. 24년형 LPG 모델은 200만 원, 하이브리드 모델은 150만 원 할인 판매한다.
EV3와 EV6를 위한 특별 구매 프로그램 역시 지속된다. 24년 이내 EV3를 출고하는 개인/개인사업자 고객에게는 현대카드 M 계열 카드로 선수율 1% 이상 결제 시 36개월 4.7%의 저금리가 적용되며 중고차 잔가보장 60%를 보장한다. (단 만기 시 기아 신차 EV 재구매 시) 더 뉴 EV6를 24년 이내 출고하는 개인/개인사업자 고객에게는 ▲이전차량 처리 부담 제로 ▲시중금리 변동 부담 제로 ▲중고차 잔가 부담 제로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M할부 프로그램, 단기 소액 무이자 프로그램, 인증중고차 트레이드 인,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 9월 기아 전시장 방문 이벤트 등 다양한 할인과 금리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기아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이하 KGM)의 프로모션은 지난달보다 소폭 축소됐다. 티볼리 및 코란도, 토레스 EVX(밴 포함)를 구매하는 고객과 택시(토레스 EVX, 토레스 바이퓨얼, 코란도 EV)모델 구입 고객에게 50만 원의 귀성비를 지원한다. 더불어 일시불로 택시 모델 및 렉스턴 브랜드 모델을 구매할 경우에도 50만 원의 귀성비를 지원한다. 이와 별개로 ‘스페셜 페스타’는 지속 운영해 적용되는 티볼리 및 토레스 EVX(밴 포함)는 50만 원, 코란도는 100만 원을 지원한다.
더 뉴 토레스는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100만 원 상당)과 50만 원의 귀성비, 렉스턴 스포츠&칸은 4WD 시스템(200만 원 상당), 렉스턴과 티볼리 에어는 각각 최대 150만 원과 20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티볼리 및 코란도 보유 고객이 더 뉴 토레스를 구입하면 20만 원, 전기차 보유 고객이 토레스 EVX 및 토레스 EVX 밴을 구입하면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렉스턴 보유 고객이 렉스턴 Summit을 구입하면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101만 원)을 무상 장착해 준다.
또한 KGM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을 신청하고 시승한 고객이 더 뉴 토레스 및 토레스 EVX를 구입하면 10만 원, 10년 이상의 노후차 보유 고객이 코란도 EV 및 토레스 EVX, 토레스 EVX 밴을 구입하면 2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KGM 차량 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로열티 프로그램과 함께 인증 중고차(5년/10만km 이내)판매 후 신차 구매 시 10만 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외에 무이자 할부 및 저금리 장기 할부와 관련한 스마트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판매 조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KGM 홈페이지나 가까운 대리점,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M 한국사업장
GM 한국사업장의 프로모션은 지난 달과 동일하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4.5% 이율로 최대 36개월, 4.9%의 이율로 최대 60개월, 5.2% 이율(선수율 20%)로 72개월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2025년형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50만 원의 현금 지원과 더불어 5.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쉐보레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스파크 고객이 기존 차량을 처분하고 트랙스 크로스오버 또는 트레일블레이저를 구입할 경우 70만 원 현금 지원 및 최대 30만 원 상품권을 포함해 최대 100만 원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쉐보레 오너 프로그램’을 시행 쉐보레(GM대우 모델 포함) 차량 보유 고객이 트랙스 크로스오버, 또는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할 시 50만 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배기량 1600cc 이하의 경소형차를 보유한 고객이 트랙스 크로스오버나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할 시 20만 원을 제외한다. (세 가지 프로그램은 중복 혜택 적용 불가)
아울러 쉐보레는 신형 콜로라도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6.0%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트래버스 구매 고객이 콤보 할부 프로그램(5.9%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6.5% 이율로 최대 72개월)을 선택할 시 차량 금액의 최대 15%를 지원한다. 혹은 4.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5.9%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일시불로 구매할 시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타호 구매 고객이 콤보 할부 프로그램(5.9%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6.5% 이율로 최대 72개월)을 선택할 시 차량 금액의 10%를 지원한다. 또는 트래버스와 동일한 이율로 할부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일시불로 구매할 시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 GMC 시에라를 구매하는 고객은 5.5%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0%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의 법인 사업자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전시장 방문 이벤트는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전월보다 프로모션이 확대됐다. 우선 QM6의 누적 판매 25만대 기념으로 기존의 2025년형 QM6 모델을 구매할 시 200만 원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이달 13일 이전 출고 시 제공되는 명절 귀성 여비 지원 30만 원과 전시장 별 특별 프로모션 대상 차량 70만 원 혜택, 재구매 1회 기준 20만 원 혜택까지 적용하면 최대 32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 구성을 합리적으로 재배치한 25년형 SP QM6는 100만 원의 특별 혜택에 르노그룹 금융 관계사인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MFSK)의 할부 상품 이용 시 100만 원의 추가 혜택이 더해진다.
5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이 아르카나를 구매할 시 30만원의 특별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는 미적용) 추석 귀성 여비, 전시장 별 특별 프로모션, 재구매 혜택(1회 기준)을 모두 적용할 경우 9월 아르카나의 구매 최대 혜택은 150만 원이다. 하이브리드의 대중화를 위해 올해 초 부터 진행했던 ‘E-TECH for all’ 캠페인은 9월로 마무리된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아르카나는 350만 원의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었다.
이번 달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되는 그랑 콜레오스는 E-Tech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 구매 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차량 잔가보장율을 제공한다. 보유 기간 별 최소∙최대 기준 주행 거리와 잔가보장율을 1년 단위로 보면 ▲1년(1만~1만5천km) 75% ▲2년(2만5천~3만km) 70% ▲3년(4만~4만5천km) 64% ▲4년(5만5천~6만km) 57% ▲5년(7만~7만5천km) 50%다. 기간 별 최소 주행 거리에 도달하지 않았다면 5천km 당 0.5%의 추가율을 보장한다. 또한 9월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이 해피케어 보증연장 상품에 가입하면 최대 5만 원의 정비쿠폰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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