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통 2.0ℓ MHEV 엔진 탑재해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2.6kg.m
아방가르드 6200만 원부터 AMG 라인 6500만 원까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중형세단 C클래스의 엔트리 모델로 C200 아방가르드와 C200 AMG 라인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국내에 출시한 C클래스의 6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두 차량 모두 ▲앞좌석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선루프 등 국내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했고 ▲톨 정산 시스템 ▲원격으로 차량을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키 전달 프리인스톨레이션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두 차량 모두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04마력(ps), 최대 토크 32.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9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한다. 여기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어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 integrated starter-generator)가 가속 시 최대 20마력의 힘을 추가적으로 제공하며,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제동 등을 통해 뛰어난 효율성까지 갖췄다. 특히 전 라인업 저공해차량 2종 인증을 획득해 혼잡 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C200 아방가르드 모델은 LED 고성능 헤드램프 및 전면부 중앙의 삼각별 로고 및 루브르와 함께 세로형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크롬으로 마감된 프론트 에이프런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다. C200 AMG 라인은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과 18인치 AMG 5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 조합으로 스포티함을 더했다.
실내에는 다양한 디지털 요소가 탑재됐다. 대시보드와 센트럴 디스플레이는 운전석을 향해 약 6도 기울어진 디자인을 채택해 스포티함을 더하고 송풍구는 항공기 엔진 덮개인 나셀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차량 중앙에는 11.9인치의 세로형 고해상도 LCD 디스플레이가 장착됐으며 이 안에는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음성 및 터치 스크린으로 다양한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스도쿠나 셔플픽 등 다양한 미니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하며 디스플레이 하단 지문 스캐너를 통한 사용자 로그인으로 쉽고 빠르게 개인화된 설정을 불러올 수 있다.
앞차와의 간격 유지 및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 차선 이탈 방지 및 차선 변경 어시스트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여기에는 사고 발생 이전에 위험 상황을 감지해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프리-세이프, 측면 충돌 감지 시 앞 좌석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등도 같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후방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앞좌석 열선 시트 ▲온열 윈드스크린 워셔 시스템 등이 제공되며, 차량 내외부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상시로 모니터링해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해 주는 ▲공기 청정 패키지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가격은 C200 아방가르드가 6200만 원, C200 AMG 라인이 6500만 원으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벤츠의 64개 공식 전시장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