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북미 시장 출시 예정… 국내 출시 미정
기아 자동차의 K4 테스트카가 최근 촬영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인터넷 자동차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고양시와 일산 사이 공도에서 새롭게 포착된 K4 스파이샷 사진이 등장했다. 이는 기아의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눈에 띄는 디자인을 보여준다.
K4는 전면부 램프에 기아의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을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슬림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역동적인 범퍼와 어울려 디자인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또한, K5와 유사한 패스트백 형태의 실루엣도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후면부에 대한 지적도 나왔는데, 촬영된 스파이샷을 보면 길게 좌우를 가로지르는 테일램프가 나타나며, 이러한 디자인은 둔하고 느린 두꺼비를 연상시킬 정도로 폭이 넓어 보이기 때문이다.
기아의 K4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오토스파이넷에도 등장했다. 전면부에는 세로형 헤드램프 디자인과 기아의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되었으며, 측면부에는 리어글래스와 맞닿으며 급격히 치솟는 형태의 쿼터글래스가 돋보인다. 또한, 후면부에는 ‘ㄱ’자 형태의 테일램프가 나타나며 내부 그래픽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내부는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었으며, 최신 편의 및 안전사양,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K4는 올해 상반기에 북미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지만, 국내 출시에 대한 정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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