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에서 촬영된 스파이샷은 이번이 처음
내년 출시 예정인 현대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이 스파이샷으로 다수 발견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차량은 해외 매체나 국내 주차장에서는 종종 발견되었지만, 공도에서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전면에 위장막을 두른 채로 정체를 알 수 없는 팰리세이드의 차량 스파이샷 2장이 게시되었다. 후측면으로 촬영된 사진들은 차체 대부분이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어 모델을 쉽게 식별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그러나 차체 크기와 형태를 고려하면 이 차량이 현대차가 개발 중인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로 추정된다.
이 스파이샷을 통해 외관의 모습이 완전히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싼타페와 유사한 박시한 형태의 디자인을 갖추었으며, 전면 그릴이 현행 모델보다 커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는 다소 독특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공기 흡입구도 더 커졌다.
이번에 탑재될 2.5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은 현행 모델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기능으로,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하며, 모터와 배터리도 향상되어 출력과 연비 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팰리세이드의 내부도 새로운 레이아웃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지능형 헤드램프 등의 고급사양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2025년 1월 양산이 목표로 삼고 있으며, 공개는 이르면 올 하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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