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의 수입카는 포르쉐 카이엔… 1억 3310만 원부터 시작
가수 현아(32)가 가수 용준형(35)과의 열애를 공개해 화제다.
현아와 용준형은 18일 오후 각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손을 맞잡고 모래사장을 걷고 있는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직접 열애 중이라고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현아는 댓글을 통해 “예쁘게 봐달라”고 적었으며 열애를 응원하는 팬의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열애를 인정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그러나 이를 본 많은 팬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용준형은 과거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연루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용준형은 2015년 말 정준영이 공유한 불법 동영상을 본 사실이 드러났다. 처음에는 해당 사실을 부인하였으나 사흘 만에 입장을 번복하고 인정 후 소속된 그룹 ‘하이라이트’를 탈퇴했다. 이 일로 활동을 중단했으나 2022년 솔로 가수로 복귀했다. 활동 복귀와 함께 “정준영 단톡방 멤버는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현아는 소속사 후배였던 던(31)과 지난 2018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해 3년간 만나다 결별했다. 사귈 당시 두 사람은 동일한 차량을 소유하고 있어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현아가 가지고 있는 차량은 ‘포르쉐 카이엔’으로 가격은 1억 3310만 원부터 시작한다. 3리터 V6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60마력(PS), 최대토크는 51 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제로백)하는데 6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248㎞/h에 이른다. 굉음을 내며 튀어나가는 것과 달리 실내 떨림 없이 정숙한 게 특징이며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안전성을 높이면서 핸들링이 가볍다.
또한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가 최초로 적용된 모델로 운전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스티어링 휠 주변에 배치하고 스티어링 휠 뒤 왼쪽 레버에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시스템 작동을 할 수 있다. 운전석에는 12.6 인치 풀 디지털 계기판을, 조수석에는 10.9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대시보드에 통합된 12.3인치 센트럴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를 통해 다양한 차량 기능들을 제어할 수 있으며 스포티파이 같은 앱을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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