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벤틀리 등 다양한 슈퍼카 공유해…금전적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은 부인
배우 박민영(37)이 또다시 불거진 전 연인인 사업가 강종현(41)에게 2억 5천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박민영은 지난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숨은 회장, 이른바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과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강종현은 벤츠, 벤틀리 등 가지고 있는 슈퍼카를 박민영과 공유하고 있으며 서로의 본가를 찾아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는 등 깊은 사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회사 자금 2억 5천만 원을 박민영의 개인 계좌에 입금한 사실이 알려져 금전적인 지원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박민영 소속사는 “박민영 배우의 계좌가 사용된 것일 뿐, 배우의 생활비로 사용된 게 아니다”라며 “근거 없는 흠집 내기 의혹 제기로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영이 공유했다는 슈퍼카는 ‘벤츠 마이바흐 GLS 600’로 가격은 2억 5천660만 원부터 시작한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최초의 SUV 모델로 마이바흐를 위해 단독 개발한 4리터 V형 8기통 M177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557 마력, 최대 토크 74.4kg.m에 달하는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와 48볼트 전기 시스템이 포함돼 필요시 추가적인 22마력의 출력과 25.5㎏.m의 토크를 지원하며 효율적인 연료 소비를 돕는다. 또한 9G-TRONIC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엔진 회전 속도를 크게 낮춰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실내에는 디지뇨 가죽 패키지가 기본적으로 적용됐다. GLS의 넉넉한 차체를 기반으로 S-클래스 세단보다 편안하고 차별화된 뒷좌석 공간을 제공하며 두 개의 11.6인치 풀 HD 터치스크린이 포함된 MBUX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영화, 음악을 재생하거나 웹 서핑을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슈퍼카는 ‘벤틀리 플라잉스퍼’로 가격은 3세대 플라잉스퍼 V8 기준으로 3억 2300만 원부터 시작한다. 2006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하이엔드 럭셔리 세단 중 유일하게 국내 누적 판매 2,000대를 돌파한 벤틀리의 대표 모델로, 우아한 디자인과 럭셔리함,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고루 갖춰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벤틀리 모델로 꼽힌다.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507마력(500 bhp), 최대토크는 67.3 kg.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최고 시속은 295k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시간(제로백)은 5.2초에 불과하다.
강력한 성능을 갖춘 V8 엔진은 실린더 비활성화 기술, 지능형 엔진 온도 관리, 에너지 회수 기술 등이 적용되어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하며, 덕분에 한 번의 주유로840 km 를 주행할 수 있는 동급 최강의 연료 효율성을 갖췄다. 더불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레인 어시스트, 나이트 비전을 포함하는 투어링 스펙부터 파크 어시스트, 보행자 경고, 4대의 카메라를 활용해 차량 주변 환경을 보여주는 탑 뷰 등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해 활용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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