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
지하 주차장 걷던 여성, 차단기에 우산 걸려 당황
지하 주차장을 내려가던 젊은 여성이 차량 차단기에 우산이 걸리는 일이 벌어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지하 주차장 차단기가 올라가면서 벌어진 황당한 일’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제보자는 9월 26일 오전 9시 출근을 위해 경기 고양시의 한 도로를 차로 주행하고 있었다. 그가 차를 타고 주차장으로 내려가는데 한 젊은 여성이 등장했다.
여성은 우산을 쓰고 주차장으로 내려가던 중이었다. 하지만 제보자의 차량이 센서에 확인되면서 주차장 차단기가 올라갔다. 이 과정에서 여성의 우산이 차단기에 걸려 올라가고 말았다.
당황한 여성은 어쩔 줄 몰라 하다 결국 우산을 손으로 잡는 것을 포기하고 휴대폰에 집중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상당히 재밌는 상황”이라며 “당황하신 여성분이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참 민망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차단기는 다시 내려왔다고 한다. 우산도 망가졌다고 들었다”고 알렸다. 한문철TV 여성 패널은 “가끔 ‘대물’로 접수해달라는 분도 있다고 하더라. 팔 다쳤다고, 우산 망가졌다고 부탁하는 분도 있다”고 밝혔다.
지하 주차장은 사람이 오르고 내리게 설계된 정식 통로가 아니다. 또 많은 차량이 오가는 비좁은 공간이기에 부득이하게 걸어서 이동해야 할 경우 반드시 주변에 차량이 오는지 확인하면서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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